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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5일), 국회에서 환경단체들과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모여 뜨거운 목소리를 냈어요. 바로 김완섭 환경부 장관의 ‘국립공원 케이블카 설치 확대’ 시도에 대한 강력한 비판이었죠! 이들은 국립공원을 지키는 게 환경부의 본래 역할인데, 오히려 파괴의 앞장에 서 있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지적했어요.

특히 설악산과 지리산 같은 소중한 자연유산이 케이블카로 인해 망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모두가 깊은 우려를 표했답니다. 예전 오색 케이블카 사례처럼 환경성도, 경제성도 애매한 사업을 환경부가 주도하는 건 정말 부적절하다는 거예요. 심지어 이번 전문위원회 구성도 케이블카 확대에 명분을 주려는 꼼수 아니냐는 비판도 나왔고요.

참석자들은 “진짜 필요한 건 케이블카가 아니라, 국립공원을 실질적으로 보호할 제도 개선”이라고 한목소리를 냈고, 장관은 제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라는 따끔한 메시지를 남겼어요. 자연은 손대지 않고 그대로 두는 게 가장 큰 보호라는 말, 정말 와닿죠?

출처: 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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