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기후정상회의는 여전히 의미가 있을까?
스토니 여러분은 UN의 기후정상회의(COP)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기후정상회의(COP)는 전 세계 나라들이 모여 기후변화 문제, 특히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방법을
논의하는 유엔 회의입니다. 2015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COP21에서는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을
1.5~2ºC 이하로 막자는 '파리협정'이 체결되며 큰 기대를 모았었죠.
- COP는 어떤 회의일까?
COP는 전 세계 나라들이 모여 기후변화 문제, 특히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방법을 논의하는 유엔 회의예요.
2015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COP21에서는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을 1.5~2℃ 이하로 막자는 파리협정이 체결되며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 그런데 요즘 COP 분위기는?
최근 열린 COP30(브라질)에는 예전보다 훨씬 적은 정상들만 참석했습니다.
미국, 중국, 인도 등 주요 국가 정상들이 대거 불참했고, 특히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회의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고 있어요...
이로 인해, "이렇게 많은 나라가 안 오는데 굳이 매년 회의를 해야 할까?”, “COP가 실제 변화를 만들고 있나?”라는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 미국과 중국, 완전히 다른 길
미국(트럼프 정부)
파리협정 재탈퇴
화석연료(석유·가스·석탄) 중심 정책 강화
재생에너지 지원 축소
중국
태양광, 풍력, 전기차, 배터리 등 청정에너지 산업에 집중 투자
전 세계 태양광 패널의 80% 이상 생산
청정기술 분야에서 이미 세계 최강국 수준
이제 기후 문제는 환경 보호를 넘어서 “미래 에너지 산업의 주도권을 누가 잡을 것인가”라는 경제·정치 싸움이 되고 있습니다.
- COP는 이제 쓸모없는 걸까?
✔️ 비판적인 시각
배출량은 계속 늘고 있음
매년 큰 회의보다는 소규모 실무 회의가 더 효율적일 수 있음
COP를 5년에 한 번만 열자는 주장도 있음
✔️ 필요하다는 시각
각국 정부와 기업에 책임을 묻는 자리
“기후 대응은 끝나지 않았다”는 국제적 메시지
산림 보호 기금 등 중요한 합의는 여전히 COP에서 이뤄짐
- 앞으로의 기후 대응은?
앞으로는 예전처럼 "다 같이 약속하자"는 방식보다는 아래와 같은 양상을 띌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나라별 이해관계에 따른 거래,
청정에너지 vs 화석연료
결국 각 국가는 중국이 이끄는 청정에너지 흐름에 얼마나 동참할지, 아니면 화석연료 중심 정책을 계속할지
선택의 기로에 서 있는 것 입니다.
COP의 영향력은 약해졌지만, 기후위기가 계속되는 한 완전히 사라질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제 기후 문제는 환경 + 경제 + 정치가 모두 얽힌 현실적인 선택의 문제가 되고 있죠.
어떤 것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올바른 선택일지 많은 고민과 관심이 필요한 때입니다.
이 이야기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COP30: 세계 주요 정상 불참 늘어나는 유엔 기후정상회의, 여전히 의미가 있을까? - BBC News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