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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실천

산양 보호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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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ii

작성일 25-04-10 18:48 조회 35 댓글 4
4명이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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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환경부랑 국가유산청이 함께 산양 보호에 힘쓴 결과가 정말 눈에 띄게 좋았어요. 멸종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인 산양이 겨울철에 많이 폐사하곤 했는데, 올해는 예년 수준으로 확 줄었다고 해요.

작년 10월에 두 기관이 힘을 모아 ‘산양보호 강화 대책’을 발표했는데요. 이상 기후로 폭설 같은 자연재해가 더 잦아지는 만큼, 산양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나도록 준비를 철저히 했답니다. 전국 주요 서식지를 세 권역으로 나눠서 민관이 함께 협의체를 구성했고요. 양구·화천은 국가유산청이, 인제·고성·속초랑 울진·삼척은 환경부가 맡아서 각자 역할을 나눠 잘 챙겼다고 해요.

산양들이 겨울에 굶지 않도록 총 80곳에 먹이 급이대를, 22곳에는 눈 피할 수 있는 쉼터도 만들었어요. 뽕잎이랑 미네랄 블록 같은 먹이도 총 2만 2천 톤 넘게 공급했고요. 산양이 잘 이용하는지 확인하려고 관찰카메라도 달았는데, 특히 밤 7시 이후 야간 시간대에 많이 다녀갔다고 해요.

순찰도 훨씬 더 자주 돌았어요. 설악산이 있는 인제·고성·속초 쪽에는 특별 순찰대가 한 달 평균 160번이나 돌았고, 다른 지역도 한 달에 70번씩 꼼꼼히 순찰했다고 해요. 현수막이랑 전광판 안내도 곳곳에 설치해서 지역 주민분들의 관심과 협조도 이끌어냈고요.

그 결과, 작년 겨울(2023.112024.3)에 무려 785건이던 산양 폐사 신고가 올해 겨울(2024.112025.3)에는 31건으로 뚝 떨어졌대요. 무려 96%나 줄어든 거라 정말 대단한 성과죠.

게다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울타리 때문에 끊어진 산양의 이동 경로도 다시 살펴보려고 일부 울타리를 열어두고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도 연구 중이래요. 앞으로는 방역과 야생동물 보호,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이렇게 기후 변화 속에서도 생명을 지키려는 노력, 정말 따뜻하고 든든하지 않나요? 산양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면 좋겠어요.

사진: 환경부

출처: http://www.hkb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93149
추천4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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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프님의 댓글

알레프

산양도 이 마음을 알고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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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님의 댓글

웨이

산양을 보호하기 위한 좋은 대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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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별님의 댓글

살별

군대에선 참 산양 많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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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몽님의 댓글

밍몽

산양을 보호하는데 힘써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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