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만 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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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릇파릇
작성일 24-12-08 23:42 조회 76 댓글 2따뜻함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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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마트에서 장 보기가 무섭다는 말, 공감되시나요? 특히 초콜릿이나 커피 같은 가공식품들은 가격이 쭉쭉 오르고 있어서 부담이 커졌어요. 뉴스에서도 이런 걸 '기후플레이션'이라고 하더라고요. 이상 기후로 원재료 가격이 오르면서 우리가 즐겨 찾는 간식들의 가격이 줄줄이 올라가고 있는 거죠.
저도 얼마 전에 마트에서 초콜릿 과자를 살까 하다가 가격 보고 깜짝 놀랐어요. 결국 1+1 행사하는 제품만 겨우 골라왔답니다. 초콜릿 과자의 경우, 카카오값이 올라서 평균적으로 가격이 10% 넘게 인상됐다고 해요. 거기다 커피도 원두 가격이 엄청 뛰었다고 하던데, 아라비카 원두는 1년 새 86%나 올랐고, 로부스타는 두 배 이상 뛰었다네요!
그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이상 기후 때문이라니 더 씁쓸해요. 재배 면적도 줄고 생산량도 줄다 보니 결국 우리가 마시는 커피 한 잔, 초콜릿 한 조각이 더 비싸진 거죠. 전문가들 말로는 앞으로도 이런 식품 가격 오름세는 계속될 가능성이 크대요. 특히 기호식품이야 대체품이나 수입으로 어느 정도 해결이 가능하지만, 주식인 곡물 같은 건 그게 쉽지 않다 보니 더 걱정이 된다고 하네요ㅠㅠ
장바구니 물가가 오르면서 연말이 더 팍팍하게 느껴지는데요, 우리 모두 조금 더 계획적으로 소비하면서 이 시기를 잘 넘겨야 할 것 같아요. 기후변화가 이렇게 실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다니... 참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출처: https://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4/12/01/202412019015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