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으로 바뀐 제철 재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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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민
작성일 24-11-29 23:43 조회 21 댓글 1따뜻함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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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로 인해 대부분의 생물이 피해를 보고 있는데요, 특히 바다 생물들이 정말많은 피해를 받고있습니다. 바다의 온도가 올라가는 것은 인간의 생활에 대입해보면 집 온도가 올라가는 것과 마찬가지죠.
충격적이게도 올해 여름 해수 온도는 30도 가까이 올랐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대부분의 조개류가 피해를 보았는데 높은 온도에서도 나름 잘 버티는 굴과 가리비의 상태는 괜찮았던 반면 바지락, 홍합 등의 어패류는 대부분이 폐사했다고 합니다.
이로인해 특정 마트의 가리비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6% 증가했다고 합니다. 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이번해 홍합 생산량은 567톤으로 1년 전보다 84%가량 떨어졌다고 합니다. 이에 비해 굴 샌산량은 790톤으로 전년 대비 2.2% 감소하는데 그쳤다고 합니다.
이대로의 기후변화가 지속된다면 우리가 먹을 수 있는 조개의 종류도 줄어들겠지만 무었보다 심각한건 해양 속 생물다양성이 사라진다는 것 입니다. 굴, 가리비 이 두 종류만 남아있는 바다속 생태계는 과연 유지가 잘 될 수 있을까요?
급격히 변하는 기후로 인해 환경이 얼마나 파괴되었는지를 식탁에서 다시한번 느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참조기사:http://prnews.shinsegae.com/todaynews/todaynews.asp?tdate=2024-11-28&tfile=001.jpg&t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