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딩 사기 전에 고려해야 할 것들!
페이지 정보
히짱
작성일 24-11-05 15:20 조회 255 댓글 4따뜻함의 시작
환경 챌린지 1회 참여 인증 시 주어지는 뱃지
초보작가
게시글 10회 작성 시 주어지는 뱃지
단골손님
연속 5일 이상 출석했을 시 부여
본문
안녕하세요, 여러분! 부쩍 쌀쌀해지는 날씨에 겨울이 다가옴을 느끼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저도 이제 겨울을 대비한 아우터를 어서 구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올해 12월은 예년보다 훨씬 추울거라는 소식에 '패딩 하나 장만해야겠네...' 싶은 분들도 많을 것 같아요. 그런데 패딩 한 벌을 만드는 데에는 거위•오리 15~25마리의 가슴털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심지어 실제로 가슴털을 손으로 뜯어 동물들이 고통을 그대로 느끼는 경우도 많다고 해요.
이와 같은 문제가 지적되고 있는 상황에서,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패딩을 살 때 아래와 같은 기준을 고려하는 걸 추천하고 싶습니다.
* 패딩을 산다면 비건 패딩: 비건 신소재를 사용한 옷을 선택합니다. 페트병을 재활용하거나 옥수수로 만든 충전재 등 다양한 소재가 있는데요. 동물성 소재 패딩보다 무게가 가벼우면서 더 따뜻하고 방수도 잘 되는 소재도 많습니다.
* 업사이클 패딩: 동물성 소재를 포기하기 어렵다면, 헌 침구 등에서 모은 털을 사용해 만든 패딩을 구입하는 방법도 있어요.
* 이미 있다면 사지 마세요: 멀쩡한 패딩이 있다면 새로 사지 않는 게 좋습니다. 아무리 비건 소재여도, 만들고 유통하는 과정에서 탄소가 배출되는 등 어쩔 수 없이 환경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기 때문이에요.
여러분도 패딩 구매에 앞서 동물권과 환경을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요?
참고자료: 뉴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