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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실천

사막 기후 두바이에서 이례적인 홍수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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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채원

작성일 24-04-18 22:52 조회 105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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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해안에 위치한 두바이는 사막 기후로 매우 건조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곳의 연평균 강우량은 100mm 미만이지만, 정말 가끔 극심한 폭우가 내리곤 했는데요. 바로 어제  두바이에서 100km 정도 떨어진 도시 알-인에서 많은 비가 쏟아져 내려 약 256mm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이는 두바이의 ‘절리(분리)’ 저기압 때문이라고 분석되어왔는데 어제의 홍수는 극히 이례적이어서 기후 변화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많습니다.

기후 변화와 홍수의 인과성을 명확히 하기 위해서는 앞으로의 추가적인 연구가 진행되어야 하지만 이번의 기록적인 강우량은 기후 변화의 흐름과 일치한다고 합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따뜻한 공기는 1℃ 약 7%씩 더 많은 수분을 머금을 수 있는데, 이는 강우량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뜻인데요. 레딩 대학에서 기후 과학을 가르치는 리처드 앨런 교수는 “이번 강우량이 이례적인 수준은 맞지만, 이는 지구온난화와 일치하는 흐름이다. 기후가 더 따뜻해지면서 수분이 많아지고, 이는 폭풍, 더 강력한 폭우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지구온난화로 인해 이번 세기말이 되면 아랍에미리트 대부분 지역의 연간 강우량이 최대 약 30%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에서 기후 과학을 가르치는 프리데리케 오토 부교수는 “만약 사람들이 계속 석유, 천연가스, 석탄 등의 화석연료를 계속 태운다면 기후는 점점 더 따뜻해질 것이고, 강우량은 늘어날 것이며, 홍수로 인한 인명피해는 계속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지구온난화가 환경 재해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는 사실이 무섭게 느껴지는데요. 기후 관련 전문가들의 연구도, 지구온난화를 막으려는 우리의 노력도 매우 중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추천4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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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연님의 댓글

박서연

저도 이 소식 듣고 왠지 너무너무 무서워졌습니다..ㅠㅠ 전세계가 이렇게 되기까지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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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님의 댓글

로미

시간이 지날수록 영화 같았던 일들이 점점 현실이 되는 것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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