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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1일 어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었죠! 서울시의 환경거버넌스 기구인 녹색서울시민위원회에서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친환경 녹색선거 문화정착을 위한 제언이 공개하였습니다. 이번 총선은 이 가이드라인 하에서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고 하는데요.

1. 선거유세차량은 내연기관차량 대신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을 이용함.
2. 선거벽보, 공보물, 명함 등은 가급적 재생용지를 사용하고 비닐코팅을 하지 않음.
3. 현수막은 재활용 및 친환경 섬유를 이용하여 제작·사용함.
4. 홍보물 제작시 인쇄에 사용하는 색상을 최소화하고, 가급적 콩기름 인쇄를 함.
5. 선거용 의류(조끼, 점퍼)는 선거 이후에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마크와 이름이 탈부착 가능하도록 제작·사용함.
6. 선거유세 시 1회용 막대풍선 등 1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선거사무실에서도 1회용 종이컵 등 1회용품 사용을 자제함.
7. 현수막 및 어깨띠는 사용 후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를 사용하고, 사용 후 수거하여 재활용업체와 협의해 재활용함.
8. 선거구호 및 로고송 음량은 적정소음 기준치를 넘지 않도록 함.
등등이 있습니다.

또한, 선거용지나 포스터의 경우 어린이집에서 수거한 우유팩을 원료로 재활용한 고급 인쇄용지‘Hi-Q 밀키매트’와 환경부 인증을 받은 저탄소 종이로 제작하였다고 합니다.

한 번의 선거에는 많은 인력이 동원되는 만큼 자원 낭비도 심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이렇게 친환경 녹색 선거를 시행하고 있다고 하니 안심입니다. 앞으로도 관련된 기술이 더욱 발전되어 보다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선거가 진행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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