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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코리아 환경에서 다소 충격적인 뉴스를 봐서 공유해드리고자 가지고 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수력 발전은 수력을 이용하여 전력을 생산하는 것으로 고효율 생산이 가능해서 각광받는 화석 연료 대체 신재생 에너지 중 하나인데요. 그런데 이러한 수력 발전이 대기 중에 메탄을 배출한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브라질 북부 투쿠루이 댐은 올림픽용 수영장 4개 규모의 물을 터빈에 돌려 단 1초만에 전기로 바꾼다고 합니다. 그런데 물이 터빈을 통과해 전기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약 10억 톤의 메탄이 대기로 배출됩니다.대기 방출 후 20년을 비교했을 때 메탄의 온실가스 효과는 이산화탄소보다 80배 이상 강력하기 때문에 메탄 방출은 지구온난화에 아주 치명적입니다.

수력 발전에서 메탄이 배출되는 이유는 물이 터빈을 지날 때 엄청난 양의 용존 온실가스도 함께 통과하기 때문이라고 해요. 다만, 최근에는 메탄이 대기 중으로 빠져나가기 전에 포집해서 새로운 형태의 전력으로 활용하는 기술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빠른 시일 내에 이 문제가 해결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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