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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겟돈'이라는 신조어를 아시나요?

‘곤충겟돈’이란, 곤충과 아마겟돈을 합성한 신조어로, 곤충의 감소가 지구에 끔찍한 결과를 불어올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주로 꿀벌, 나비, 나방, 쇠똥구리 등이 그 예시인데요!
이러한 곤충들이 사라진다면, 먹이사슬이 무너져 결국에는 인간의 생존마저 위협받을 것이라는 점에서 ‘곤충겟돈’이라는 용어가 탄생했습니다.
저는 '올리버 밀먼'의 <인섹타겟돈(The Insect Crisis)>을 읽고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올리버 밀먼은 책을 통해 미래에 우리에게 초래된 비극을 설명하며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는 환경 오염 뿐만 아니라, 관련 연구 자금 마련등의 어려움으로 해결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역설하는데요.

곤충이 싫어, 마냥 곤충이 다 사라졌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해오던 저를 반성하게 되었답니다.

환경 보호에 대한 다양한 활동들도 좋지만 이러한 연구와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와 협회 측에서의 더 많은 지원과 관심이 생겼으면 좋겠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