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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실천

냉방비도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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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솔

작성일 25-08-12 16:15 조회 73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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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추가 지나고 조금 시원해졌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스토니 여러분은 올 여름을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에어컨은 다들 잘 틀고 시원하게 계셨나요?

만성화한 재난인 폭염 앞에 ‘냉방’은 의식주 못지않은 사회적 기본권이 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냉방에 대한 권리를 충족하기 위한 복지가 총체적이어야 한다고 강조하는데요, 이는 빈곤층 일부만 대상으로 한 냉방용품, 전기료 등 단편적 지원만으로는 목숨까지 위협하는 기후 재난으로부터 시민을 구할 수 없다는 의미합니다.

'에너지 빈곤'은 주거 빈곤의 맥락 속에서 살펴야 하비다. 예를 들어, 단열이 잘되지 않는 반지하 주택의 경우 비슷한 면적의 아파트와 동일한 실내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냉난방비를 지출하죠. 오래된 냉난방기구 또한 더 많은 전기를 씁니다. 하지만 에너지 바우처는 ‘정액’ 방식으로 올해는 연간 29만5200원(1인 가구)~70만1300원(4인 이상 가구)을 지원합니다. 가난할수록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 상황에서, 여름 냉방과 겨울 난방을 감당하기에는 부족한 수준이죠.

기후 재난을 본격적인 국가 책임 영역으로 삼고 단기적으로는 합리적인 에너지 비용 지원, 중장기적으로는 에너지 소모 자체를 줄일 수 있는 기후 적응 지원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기후와 에너지 빈곤을 국가의 차원에서 복지의 한 측면으로 살펴본다는 새로운 시각인데요! 스토니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6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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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a님의 댓글

Nana

기후 & 에너지 빈곤을 방지하는 복지에 힘을 쓰는 것이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분명 더 큰 이익이 될 것이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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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이님의 댓글

숭이

복지 급여가 주거지의 형태의 따라, 혹은 실측정 온도 기준에 따라 세분화되면 도움이 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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