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 목록

이번 여름, 장마시기가 짧아졌다는 것을 체감하셨나요? 평년 장마 기간이 30일 이상임에도 불구하고 올해에는 제주는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15일, 남부는 6월 19일부터 7월 1일까지 13일의 장마 기간이었다고 해요.

장마가 사라져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한국 주변 해역의 해수면 온도 상승 때문이에요. 실제로 서해의 표층 수온은 1968년부터 2022년까지 약 1.19℃가 올라, 같은 기간 전 지구 평균 표층 수온 상승(약 0.52℃)의 두 배 이상을 기록했다고 해요.

해수 온도의 상승은 대기 중의 수증기를 증가시켜, 강수량이 줄어들게 돼요!
이렇듯, 장마는 지구온난화의 영향을 받고 있어요.

장마는 단순히 비 오는 시기를 넘어서, 우리나라의 기후와 생태계, 농업 등에 큰 영향을 주는 중요한 계절 현상이기 때문에 이러한 변화는 사회적, 환경적 위기로도 다가올 수 있어요.

출처: http://www.hkb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03408

추천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