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김밥축제, 뻥튀기 그릇으로 칭찬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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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짱
작성일 24-10-30 10:52 조회 222 댓글 3따뜻함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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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가 끝난 뒤에도 관심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어요. 특히 이번 축제는 친환경적인 측면에서 호평받았습니다. 바로 김밥축제에서 사용된 용기 때문이에요. 재활용이 가능한 용기를 사용하거나, 뻥튀기에 김밥을 담아주는 등 새로운 시도가 돋보였습니다. 보통 축제에는 어마어마한 양의 일회용품이 사용되고, 거기에 마음의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도 많은데요. 그런 점에서 이번 김천시 김밥축제는 간편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한 좋은 사례가 된 것입니다.
SNS에도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포장 용기를 최대한 안 쓰고, 다회용기에 음식을 담아줘서 너무 좋아요!", "축제 뒤 쏟아질 쓰레기들을 생각해 뻥튀기 접시를 생각해냈다는 점이 정말 좋아요.", "김밥 먹고 후식으로 뻥튀기도 먹고, 쓰레기까지 없다니" 등 의견이 이어졌는데요. 김천시 홈페이지의 '칭찬합시다' 코너에도 뻥튀기 그릇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습니다. 시민 이모씨는 "친환경적인 뻥튀기 그릇이라니, 축제가 지향해야 할 점들을 모두 챙기다 보면 우선순위에서 밀리기 십상인 환경문제를 김천 김밥축제에선 많이 고민한게 보여 행복했다"며 "최고의 아이디어였다"고 했습니다. 또 다른 시민 우모씨는 "이번 축제가 좋은 이미지를 형성한 이유 중 하나는 다회용기와 뻥튀기 접시 사용으로 친환경적인 이미지와 공공기관으로서의 윤리의식이 돋보였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이런 축제가 계속되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이외에도 김밥축제는 골판지를 활용한 테이블, 의자, 포토존, 전시대, 놀이시설 등도 친환경적 측면에서 호평받았습니다.
'김천=김밥천국' 밈에서 시작해 환경을 지키는 다정한 축제로 거듭난 김천 김밥축제. 아이디어부터 그걸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실행력까지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참고자료: 뉴닉,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