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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전 핸드폰을 떨어뜨려 액정을 수리하러 서비스 센터에 방문했습니다.

최근 새로나온 기종의 핸드폰들이 쭉 진열되어있었습니다 .새로운 기술과 디자인으로 완성된 정말 다양한 기종의 전자제품이 있었는데, 문득 깨진 저의 액정처럼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는 전자제품들은 어디로 갈지, 제대로 폐기는되는 것인지 궁금하여 이에 관해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먼저 전세계 전자폐기물 배출량은 4200만 톤에 달한다고합니다. 이렇게 버려지는 중고 폐전자제품은 지구 반대편으로 보내지게 되면서 거대한 폐전자 산을 만들게 됩니다. 이 역시 미국, 중국, 한국 등에서 버려지는 전자제품들이 빈민국으로 흘러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IT 기술은 뛰어나기로 유명하죠. 그만큼 매우 빠른 속도로 전자제품들이 발전하고 또 이전 세대의 전자제품들이 버려지게 됩니다. 한국인 한명이 배출하는 전자폐기물은 세계평균의 2배가 넘는 수준까지 이르렀다는 뉴스도 보도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전자제품에는 중금속 물질들이 포함되어있는데 만일 이를 제대로 폐기하지 않는다면 환경오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다행히도 폐전자제품을 버리는 방법은 어렵지 않은데요, 곳곳에 놓인 폐전자제품 수거함에 넣어주거나, 복지센터에 혹은 핸드폰 센터에 반납하기만하면 됩니다.

사실 무엇보다 제일 좋은 것은 한가지 제품을 오래 사용하는것입니다. 새로운 전자제품이 나올때마다 예쁘다는 이유로, 기술이 더 많다는 이유로 구매하는 것은 이제 자제해야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