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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수 내 '스트루브석'이 새로운 비료 물질로 주목받고 있어요!!


미국 플로리다 대학교 생태 과학 연구팀은 전 세계적으로 감소하는 해초의 구제책으로 '스트루브석'을 주목하고 있다고 해요

기존에 사용되던 화학비료는 적조현상을 일으키는 조류에게도 영양분을 공급해 해양 내 산소를 부족하게 만들 뿐 아니라 광합성을 어렵게 해 해초들의 성장을 지연시켰어요
게다가 합성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에 기여하기 때문에 더욱 문제 되고 있답니다

연구진은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스트루브석>을 활용한다고 합니당

스트루브석은 마그네슘, 인산, 암모늄이 결합된 광물로 구아노 등의 배설물 및 저산소 환경의 폐수 슬러지에서도 형성됩니다!

식물에게 필요한 인산과 질소가 포함돼 있을 뿐 아니라 합성 화학비료와 달리 천연비료처럼 천천히 녹아내린다는 장점이 있어용

스트루브석이 투여된 해초들은 화학비료를 사용한 해초보다 싹을 5배 많이 만들어냈으며, 해당 수조는 물에 녹은 영양분이 적어 오염도 적게 발생한다고 합니다!
추가로 9개월이 지났을 때는 스트루브석 공급을 줄였음에도 화학비료를 준 비교군보다 잘 성장했다고 해요!


다만 스트루브석으로 폐수 재활용 및 수질 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점은 좋지만, 흐리고 온난한 지역 내 해초들의 성장은 영양분보다 광량에 좌우되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하네요 ㅠㅠㅠ

이러한 기술들이 더욱 발전했으면 좋겠네욤 ୧( “̮ )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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