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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니 여러분, 나무가 이산화탄소 흡수에 아주 많은 역할을 하는 것을 모두 알고 있죠?
그래서 나무 심기 운동도 하고, 나무도 베지 않고 지키려고 하고요!
그런데, 나무를 베어야 한다니, 이게 무슨 소리일까요?

숲에 나무가 무조건 많다고 좋은 것이 아니랍니다:)
우리나라의 숲의 80%는 비슷한 시기에 심어진 나무들이 차지하고 있다고 해요. 벌써 나무 나이로 따지면 41~50세 연령급이라고 합니다!
물과 햇빛을 충분히 받을 수 있어야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는데, 이렇게 비슷한 연령대의 나무들이 너무 많다보니, 오래된 나무들이 죽어가고, 땅은 햇빛을 받지 못해 말라가는 것이죠ㅠㅠ
이렇게 죽은 나무와 말라버린 땅은 산불에도 아주 위험해요!

그래서 이러한 현상을 막기 위해 ‘간벌’이라는 것을 하는데요,
간벌은 처음 심은 나무에서 몇차례에 걸쳐 건강한 나무들을 남기고 베어버리는 것을 말해요. 이렇게 하면 건강한 나무들이 각각의 영양분을 받으면서 더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농사지을 때 옆의 잡초와 불필요한 식물을 다 뽑아야 농작물이 더 잘 자라는것과 같은거죠!

그렇다면 베어버린 나무는 어떻게 되냐구요?
바이오매스나 목재 등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자원을 활용하면서 건강하게 유지하는게 오히려 환경에는 더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하네요:)

물론, 전문가별로 조금씩 이야기가 다르지만, 간벌이 숲 생태계를 살리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ㅎㅎ
결국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한 나무를 잘 키우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는 내용이였습니다٩( 'ω' )و

기사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33/000004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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