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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 발전기는 재생에너지 전환 사업에 사용되는 장치 중 하나지만 섬유 유리로 제작된 터빈 날개를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해요.

결국 터빈 날개는 수명만큼 사용되지 않고 매립지에 매장되기 때문에 폐기물 문제가 심각한데요

이에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 연구팀은 자신들이 개발한 복합수지로 풍력 터빈의 폐기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미국화학회(American chemical society) 학술행사를 통해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추후 수명이 다된 터빈 날개에 포함된 유리섬유를 물리적으로 제거하면 새 제품으로 다시 제작할 수 있으며, 재활용되기 전과 물리적으로 같은 특성을 갖는다고 합니다.

특히 알칼리성 용액으로 연구팀의 복합 수지를 녹일 경우 유리창이나 차량 전조등에 사용할 수 있는 폴리 메타크릴산메틸(PMMA)과 분리된다는 것이 가장 독특한 점이라고 해요.

분리된 PMMA를 또다시 고온에 노출하면 기저귀에 사용되는 메타크릴산과 사탕 및 스포츠음료에 포함되는 젖산 칼륨이 생성됩니다.

연구팀은 젖산 칼륨을 회수해 식용할 수 있는 젤리를 만들 수 있고, 이는 옥수수나 풀로 만든 식물성 수지를 활용했기 때문에 동물성 성분이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풍력 발전 터빈과 실제로 연구진이 풍력 터빈 날개를 재활용하여 만든 실제로 먹을 수 있는 젤리입니다!

풍력 터빈을 재활용해서 젤리를 만들 수 있다는게 놀랍지 않나요?? 이걸 밝혀내는 연구팀들이 너무 대단하신 것 같아요! ฅʕ•ﻌ•ʔฅ


[출처: 뉴스펭귄 https://www.newspenguin.com/news/articleView.html?idxno=1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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