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식물의 광합성마저 방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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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린
작성일 22-09-22 18:50 조회 2,583 댓글 4따뜻함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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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로 과열 피해를 본 식물의 광합성과 탄소 흡수력이 낮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광합성은 섭씨 25℃~30℃에서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는데요. 나무의 맨 꼭대기 줄기인 우듬지의 나뭇잎이 주변 기온보다 낮은 온도를 유지하고, 광합성에 적합한 온도로 지속되면서 꾸준히 광합성을 해낸다는 것이 학계의 정설이었습니다. 즉 나뭇잎의 냉각 반응에 의해 지구 과열의 피해가 부분적으로 완화된다는 것인데요.
지난 12일 미국 오리건주립대 연구진은 나뭇잎의 온도가 스스로 주변 기온보다 내려가지는 못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연구진이 북아메리카 및 중앙아메리카에 분포하는 숲을 관찰한 결과, 우듬지의 잎은 공기보다 더 빨리 따뜻해졌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낮 시간대 대부분 주변보다 높은 온도를 유지했으며, 오후 중후반에만 대기 중보다 차가워졌다고 하네요.
이에 연구진은 지구가열화가 가속되면서 나뭇잎 온도가 더 많이 상승해 탄소 순환에 부정적인 영향 미치며, 숲이 파괴되는 것을 종용할 것이라 말했다고 합니다.
식물의 광합성 과정에서 탄소 순환이 이루어지는데 갈수록 식생 개체 수는 줄어들고, 그마저도 광합성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니 기후위기의 심각성이 또 한 번 느껴지네요
광합성은 섭씨 25℃~30℃에서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는데요. 나무의 맨 꼭대기 줄기인 우듬지의 나뭇잎이 주변 기온보다 낮은 온도를 유지하고, 광합성에 적합한 온도로 지속되면서 꾸준히 광합성을 해낸다는 것이 학계의 정설이었습니다. 즉 나뭇잎의 냉각 반응에 의해 지구 과열의 피해가 부분적으로 완화된다는 것인데요.
지난 12일 미국 오리건주립대 연구진은 나뭇잎의 온도가 스스로 주변 기온보다 내려가지는 못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연구진이 북아메리카 및 중앙아메리카에 분포하는 숲을 관찰한 결과, 우듬지의 잎은 공기보다 더 빨리 따뜻해졌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낮 시간대 대부분 주변보다 높은 온도를 유지했으며, 오후 중후반에만 대기 중보다 차가워졌다고 하네요.
이에 연구진은 지구가열화가 가속되면서 나뭇잎 온도가 더 많이 상승해 탄소 순환에 부정적인 영향 미치며, 숲이 파괴되는 것을 종용할 것이라 말했다고 합니다.
식물의 광합성 과정에서 탄소 순환이 이루어지는데 갈수록 식생 개체 수는 줄어들고, 그마저도 광합성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니 기후위기의 심각성이 또 한 번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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