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표기가 사라진다!
페이지 정보
김세연
작성일 22-09-21 13:20 조회 2,895 댓글 5따뜻함의 시작
환경 챌린지 1회 참여 인증 시 주어지는 뱃지
출석 왕
주 3회 이상 출석 시 주어지는 뱃지 (1달 기준)
초보작가
게시글 10회 작성 시 주어지는 뱃지
단골손님
연속 5일 이상 출석했을 시 부여
11명이 좋아합니다.
본문
스토니 여러분, 2023년부터 식품 포장 겉면에는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을 표시하게 됐다는 소식을 알고 계신가요? 저도 얼마 전에 알게 되었는데요! 이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한국을 제외한 37개국은 소비기한을 쓰고 있었다고 해요.
정확히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이 무엇이냐 하면,
-유통기한(Sell-by date):
제조일로부터 소비자에게 식품을 유통 및 판매할 수 있는 날짜
판매자 중심
식품의 품질 변화시점을 기준으로 60~70% 앞선 기간
-소비기한(Use-by date):
표시된 조건에서 보관 시 소비자가 식품을 소비해도 안전에 이상 없는 날짜
소비자 중심
식품의 품질 변화시점을 기준으로 60~70% 앞선 기간
기본적으로 소비기한이 유통기한 보다 더 긺
유통 및 소비기한은 제조업자가 제품의 특성과 유통과정을 고려해 관능검사를 측정합니다. 관능검사를 통해서는 전문가가 제품의 외관, 맛, 색깔, 냄새 등을 오감을 통해 검사하고 미생물‧이화학‧물리적 지표 측정, 대장균‧식중독균 같은 미생물 검사, 수분‧산도 등 화학성분 검사, 경도‧탁도 등 물리적 검사 등 실험을 통해 기간을 설정한다고 해요. 그러니 유통기한과 소비기한 모두 신뢰하고 따를 수 있겠어요!!
유통기한은 ‘제품의 유통과 판매에 있어 허용된 기간’이어서 애초에 보관기준이 잘 지켜지고 유통기한을 조금 초과한 제품은 크게 문제가 없다고 해요! 하지만 소비기한은 ‘제품을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마지막 날짜’인데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기한이 초과한 식품은 섭취하면 안되며 가급적 날짜 표기 기한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합니다!!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26%는 식품 생산에서 발생하는데요, 이 중 24%는 음식쓰레기가 원인이라고 합니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2015년 기준 하루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의 양은 약 1만5000t이 넘는데, 한국인 1명이 하루에 배출하는 음식물 쓰레기는 약 0.28kg, 1년 동안 배출하는 양은 100kg에 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를 처리하는 비용도 연간 800억원이 넘는다고 해요 סּ_סּ
저도 소비기한에 대해 알기 전에는 유통기한이 조금이라도 넘은 음식은 버려야 하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유통기한은 정말 ‘유통’ 할 수 있는 기한이었다니 ..ㅎㅎ 소비자 입장에서는 소비기한을 따라서 먹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확실히 소비기한을 표시하면 음식 폐기물 배출이 줄어들지 않을까요? 폐기물 처리도 중요하지만, 처음부터 폐기물을 배출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୧(๑•̀⌄•́๑)૭
출처: https://greenium.kr/지속가능성-정책-폐기물-소비기한/
https://www.bbc.com/korean/news-57305331
정확히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이 무엇이냐 하면,
-유통기한(Sell-by date):
제조일로부터 소비자에게 식품을 유통 및 판매할 수 있는 날짜
판매자 중심
식품의 품질 변화시점을 기준으로 60~70% 앞선 기간
-소비기한(Use-by date):
표시된 조건에서 보관 시 소비자가 식품을 소비해도 안전에 이상 없는 날짜
소비자 중심
식품의 품질 변화시점을 기준으로 60~70% 앞선 기간
기본적으로 소비기한이 유통기한 보다 더 긺
유통 및 소비기한은 제조업자가 제품의 특성과 유통과정을 고려해 관능검사를 측정합니다. 관능검사를 통해서는 전문가가 제품의 외관, 맛, 색깔, 냄새 등을 오감을 통해 검사하고 미생물‧이화학‧물리적 지표 측정, 대장균‧식중독균 같은 미생물 검사, 수분‧산도 등 화학성분 검사, 경도‧탁도 등 물리적 검사 등 실험을 통해 기간을 설정한다고 해요. 그러니 유통기한과 소비기한 모두 신뢰하고 따를 수 있겠어요!!
유통기한은 ‘제품의 유통과 판매에 있어 허용된 기간’이어서 애초에 보관기준이 잘 지켜지고 유통기한을 조금 초과한 제품은 크게 문제가 없다고 해요! 하지만 소비기한은 ‘제품을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마지막 날짜’인데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기한이 초과한 식품은 섭취하면 안되며 가급적 날짜 표기 기한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합니다!!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26%는 식품 생산에서 발생하는데요, 이 중 24%는 음식쓰레기가 원인이라고 합니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2015년 기준 하루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의 양은 약 1만5000t이 넘는데, 한국인 1명이 하루에 배출하는 음식물 쓰레기는 약 0.28kg, 1년 동안 배출하는 양은 100kg에 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를 처리하는 비용도 연간 800억원이 넘는다고 해요 סּ_סּ
저도 소비기한에 대해 알기 전에는 유통기한이 조금이라도 넘은 음식은 버려야 하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유통기한은 정말 ‘유통’ 할 수 있는 기한이었다니 ..ㅎㅎ 소비자 입장에서는 소비기한을 따라서 먹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확실히 소비기한을 표시하면 음식 폐기물 배출이 줄어들지 않을까요? 폐기물 처리도 중요하지만, 처음부터 폐기물을 배출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୧(๑•̀⌄•́๑)૭
출처: https://greenium.kr/지속가능성-정책-폐기물-소비기한/
https://www.bbc.com/korean/news-57305331
추천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