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국내 최초 이동형 수소충전소 운영!
페이지 정보
큐Q
작성일 24-11-12 23:31 조회 280 댓글 4따뜻함의 시작
환경 챌린지 1회 참여 인증 시 주어지는 뱃지
출석 왕
주 3회 이상 출석 시 주어지는 뱃지 (1달 기준)
단골손님
연속 5일 이상 출석했을 시 부여
본문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초로 이동형 수소충전소를 운영한다고 합니다.
현대차는 27일 서울시 광진구 중곡동에 위치한 이동형 수소충전소 운영지에서 ‘이동형 수소충전소 H 광진 무빙 스테이션’ 개소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에 운영에 들어가는 이동형 수소충전소는 소비자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정부 기관과 지자체, 민간 기업이 힘을 모아 구현한 프로젝트라고 하는데요. 구체적으로 현대차는 이동형 수소충전소에 대한 기획과 투자, 설계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현대글로비스는 수소 공급과 충전소 운영을 담당한다. 현대로템은 수소충전 차량 제작과 관리를 맡는다고 합니다. 현대오일뱅크는 충전소 부지를 제공한다. 정부 기관의 경우 국토부는 수소충전 차량 자기인증 특례 지원을 담당하고 환경부와 산업부는 각각 수소 인프라 구축 인허가, 수소산업 정책을 지원합니다. 서울시와 광진구는 지자체 행정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수소충전소 안전 검증을 맡습니다.
이동형 수소충전소는 현대차 25톤 대형트럭인 ‘엑시언트’에 수소압축기와 저장용기, 냉각기, 충전기 등 핵심설비가 탑재돼 하나의 수소충전소 역할을 수행합니다. 수소전기차 ‘넥쏘’를 기준으로 1대당 최대 2.5kg 내외 수소 충전을 지원하는데요. 하루에 최대 50대(충전율 50% 기준)를 충전할 수 있다고 한다. 오는 2024년에는 한 단계 발전된 고압 이동형 수소충전소를 도입해 도심 지역 내 충전 인프라 미비 지역의 충전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내년 초에는 제주도에서 이동형 수소충전소를 운영하면서 수소차 보급과 수소 인프라 확충을 위한 초석을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현대차는 서울 등 대도시권과 제주도 등 수소차 인프라 미보급 지역에서 이동형 수소충전소를 운영해 수소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신개념 수소 인프라 개발을 지속 추진해 미래 친환경 모빌리티 확산의 선결 조건인 수소차 보급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했습니다. 앞으로 수소충전소의 확대로 친환경적인 교통환경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