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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의 쥐 박멸 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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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Q

작성일 24-11-07 23:12 조회 112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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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분리배출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미국의 쓰레기 제도가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플라스틱, 유리, 캔·고철 등을 ‘하나의’ 재활용품 통에 넣어두면 지자체에서 수거해 간다고 해요. 더욱 놀라운 일은 따로 있는데, 일반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를 하나의 통에 넣어서 버리면 된다고 해요. 음식물 쓰레기를 구분하지 않고 일반 쓰레기와 섞어서 버려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이죠.

그중에서도 가장 논쟁적인 분리배출 항목은 바로 음식물 쓰레기라고 합니다. 뉴욕시는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로 격렬한 논쟁을 벌이고 있는 대표 도시인데요. 음식물 쓰레기는 쓰레기 매립지 메탄가스 생산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지만 반대로 퇴비나 사료, 바이오 연료 재활용 비율이 높기 때문입니다.

뉴욕시는 지난해 8월 일명 ‘쥐 박멸 사령관’이라고 부르는 설치류 담당국장 자리를 새로 만들 정도로 음식물 쓰레기와 연관된 문제로 몸살을 앓아왔는데요. 공식 직함은 '시 설치류 감소 감독관'이며 연봉이 15만5000달러(약 2억620만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뉴욕은 쥐가 들끓기로 유명한 도시이며 쥐 300만여마리가 뉴욕시 면적 90%에 살고 있다는 추산도 있고  사람보다 쥐가 많이 산다는 이야기도 있다고 합니다. 뉴욕시에서 쥐가 번성하는 가장 큰 이유로 거론되는 것이 바로 음식물 쓰레기라고 합니다.

이후 뉴욕시는 쓰레기 배출 시간을 오후 4시에서 8시로 늦추고, 쥐덫을 놓는가 하면 쥐구멍에 드라이아이스를 사용하고, 쥐 피임 정책을 쓰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여전히 뉴욕시 내 5개 자치구 주민들이 해충 박멸업체 서비스를 자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고 해요 ㅠㅠ

지난해 10월부터 주거지역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을 단계적으로 의무화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과태료도 부과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미국에서도 구체적인 분리배출 제도 도입을 통해 시민들이 재활용품을 구분하지 않고 버릴 때 편리함보다 죄책감을 느껴야할 때 같습니다.
추천3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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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은햄찌님의 댓글

주은햄찌

우리나라가 유난히 분리배출이 잘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은 알았지만 미국의 분리수거 체계가 이렇게 미비하다는 사실은 처음알았네요 .. 선진국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좀 더 세분화된 대책이 빠르게 강구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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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민님의 댓글

민민

쥐가 사람보다 많다니..,대책이 필요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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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짱님의 댓글

히짱

선진국들의 분리수거 체계가 제대로 확립되어야 유의미한 환경적인 변화가 생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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