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해양생물 흑두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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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민
작성일 24-11-06 23:58 조회 107 댓글 3따뜻함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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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거의 끝나가면서 많은 동물들이 겨울잠에 들어가거나, 다른곳으로 이동하거나 오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가을은 철새들이 매우 바쁜시기이기도 하죠. 생태도시로 유명한 순천시가 11월 이달의 해양생물로 흑두루미가 선정되면서 전봇대 282개를 제거했다고합니다.
흑두루미는 세계자연보전연맹 적색목록 취약등급이자, 천연기념물 228호로 선정되었습니다.
주 번식지는 러시아 남동부로 우리나라에서는 11월부터 월동을 지내는 겨울 철새입니다.
최근 해양개발과 심각한 환경파괴로 두루미들의 서식지가 파괴되고있습니다.
거처인 갯벌을 매립하고 건물을 짓는 등의 서식지 파괴가 계속되면서 생존에 위협을 받고있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순천시는 전봇대 282개를 뽑고 비행에 방해되는 전선을 모두 땅아래에 묻는 파격적인 변화를 도입했습니다.
최근 흑두리미 개체수의 증가에 따라 내년까지 15개의 전봇대를 추가로 더 제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 거대한 변화는 전선에 걸리는 사고로 날개가 골절된 흑두루미 한 마리를 발견하여 진행된 일들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작은 피해를 발견하고 또 이를 바꾸려고 노력한 결과는 개체수 증가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지자체가 앞장서는 환경 변화들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참조기사: https://www.newspenguin.com/news/articleView.html?idxno=18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