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향수병에 담긴 동물의 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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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민
작성일 24-11-05 22:58 조회 123 댓글 4따뜻함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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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향 제품을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풀냄새와 같은 자연의 향을 즐기는 편입니다.
향수의 종류중 가장 사랑받고있는 향 중 하나는 바로 “머스크”입니다. 화이트머스크, 우디머스크 등등 머스크를 기본으로 한 향수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런데 이 “머스크”라는 향이 어떻게 생산되는지 알고 있나요?
머스크향은 사향노루 수컷이 생산하는 분비물의 일종으로 영역을 지키거나 암컷을 유인할때 내뿜는 물질입니다.
이를 얻기 위해서는 사향노루 남획할 수 밖에 없는데요, 이과정에서 멸종위기였던 사향노루가 더 큰 위험에 빠졌다고 합니다.
머스크 향 뿐만 아니라 영묘향, 해리향 등도 동물을 사냥하여 재료를 채취해야하는 향입니다.
영묘향의 경우 사향고양이를 지속적으로 스트레스 환경에 노출 시켜 10일 마다 마취없이 땀샘에서 재료를 채취하고, 해리향의 경우 비버를 사냥하여 향낭을 절단하여 얻는다고합니다.
현재는 이에 대한 인식개선과 더불어 기술의 발전으로 많은 향수 브랜드들이 비건 향수를 출시하고 있으며 인공향으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향이 풍부하다는 이유로 많은 제품들에 동물의 희생이 담겨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비건이 아닌 향수는 소비하지 않는게 어떨까요?
참고기사:
https://www.vegannews.co.kr/news/article.html?no=14233
https://www.newspenguin.com/news/articleView.html?idxno=18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