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껍질로 되살린 황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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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작성일 22-09-28 22:47 조회 2,410 댓글 6따뜻함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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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티비를 보다가 알게 된 소식인데 신기하고 재미있어서 스토니 여러분들께 공유합니다!
남미의 코스타리카 열대우림은 산업화로 공장 시설이 들어서며 황폐화 되어 있었다고 해요. 이에 1998년, 생태학자 부부인 다니엘 잔젠과 위니 헐워치스는 오렌지 껍질을 황무지에 버리면 토양이 되살아날 것이라고 주장하며 오렌지주스 업체와 손을 잡고 약 1만3000t의 오렌지 껍질을 황무지에 버렸습니다. 그러나, 오렌지주스 경쟁사가 그들의 실험이 땅을 오염시키고 있다며 고소를 해서 2년만에 프로젝트가 중단되었다고 해요.
그런데 2013년에 다시 그 황무지에 찾아가보니, 황폐했던 땅에 나무가 무성하게 자라 숲을 이루고 있었고 몇몇종의 동물들도 이주해왔다고 합니다! 생물량이 급격하게 늘어난 이유는 여전히 연구 중이지만, 연구진은 “영양분이 풍부한 유기성 폐기물이 토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오렌지 껍질이 잡초가 자라나는 것을 막아 숲이 무성해지도록 도왔다고 말했습니다.
오렌지 껍질로 그 넓은 황무지를 재생시키고 동물까지 유입시키다니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보통 한 번 파괴된 환경은 복구할 수 없다고 하잖아요, 저는 이 소식을 듣고 더 열심히 연구하고 실천하다 보면 그 방법을 찾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희망이 생겼어요! 앞으로도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열심히 환경보호를 해야겠어요 |•'-'•)و✧
남미의 코스타리카 열대우림은 산업화로 공장 시설이 들어서며 황폐화 되어 있었다고 해요. 이에 1998년, 생태학자 부부인 다니엘 잔젠과 위니 헐워치스는 오렌지 껍질을 황무지에 버리면 토양이 되살아날 것이라고 주장하며 오렌지주스 업체와 손을 잡고 약 1만3000t의 오렌지 껍질을 황무지에 버렸습니다. 그러나, 오렌지주스 경쟁사가 그들의 실험이 땅을 오염시키고 있다며 고소를 해서 2년만에 프로젝트가 중단되었다고 해요.
그런데 2013년에 다시 그 황무지에 찾아가보니, 황폐했던 땅에 나무가 무성하게 자라 숲을 이루고 있었고 몇몇종의 동물들도 이주해왔다고 합니다! 생물량이 급격하게 늘어난 이유는 여전히 연구 중이지만, 연구진은 “영양분이 풍부한 유기성 폐기물이 토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오렌지 껍질이 잡초가 자라나는 것을 막아 숲이 무성해지도록 도왔다고 말했습니다.
오렌지 껍질로 그 넓은 황무지를 재생시키고 동물까지 유입시키다니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보통 한 번 파괴된 환경은 복구할 수 없다고 하잖아요, 저는 이 소식을 듣고 더 열심히 연구하고 실천하다 보면 그 방법을 찾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희망이 생겼어요! 앞으로도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열심히 환경보호를 해야겠어요 |•'-'•)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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