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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을 해치는 태양관 패널의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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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영
작성일 22-09-28 15:05 조회 2,358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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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 효율을 저하시키지 않으면서, 주변과도 잘 어우러지는 태양광 패널이 개발됐다고 해요!!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한 태양광 패널은 최근 대형 발전단지뿐 아니라, 건물, 주차장, 농장 지붕, 수중 등 다양한 곳에 설치되고 있으며, 독특한 외형으로 미적인 요소를 가미하기도 하는데요.
다만 발전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가장 많은 빛을 흡수하는 검은 색으로 제작된 태양광 패널이 외관을 해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일부 존재해 건축이나 부동산을 사고팔 때 태양광 패널이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이에 중국 상하이 자오퉁 대학 연구진은 '광자 글라스'를 이용해 기존 장치만큼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생산하며, 저렴한 방법으로 다양한 색상을 구현할 수 있는 태양광 패널을 고안해냈다고 합니다!
전기를 유도하는 황화아연 미세 구체들이 얇고 무질서한 층으로 이뤄진 광자 글라스는 구체 크기에 따라 색을 선택적으로 반사할 수 있다고 해요.
이러한 특징을 이용해 연구진은 광자 글라스를 얇게 도포해, 파란색, 녹색, 보라색을 띠고 발전 효율은 22.6%에서 21.5%로 거의 감소되지 않는 태양광 패널 제작에 성공했으며 내구성 실험 후에도 색과 성능을 유지했을 뿐 아니라, 더 큰 규모로 제작해도 별다른 이상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항상 검정색의 태양광 패널이었는데 이렇게 변신한다면 경관도 살고 환경도 지킬 수 있어서 더욱 좋아질 것 같아요 :)
출처 : 뉴스펭귄(https://www.newspengu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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