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에서 폐종이박스를 이용한 작품을 보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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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연
작성일 22-09-25 13:48 조회 2,452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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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최우람의 <작은방주>라는 작품을 보고 왔어요.
현존하는 우주 망원경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제임스웹 망원경, 육중한 철제와 폐종이박스를 재료로 하여 구현한 상징적 방주라고 해요.
지구 생태계 위기와 우주를 향한 탐사가 계속 되는 이 시점에 우리의 삶은 어디에 있는지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라고 하네요.
기후 변화와 사회정치적인 문제로 인한 불안감과 양극화 심화는
현재 방향을 잃은 우리 시대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고,
이에 작가는 방주라는 주제의 전시를 통해
지금 우리 시대를 구성하는 모순된 욕망을 함께 드러냄으로써
오늘날 우리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고 질문하는 공간을 마련했다고 해요.
환경 문제를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지구 생태계를 파괴를 가속하는 기술들을 통해
지구가 아닌 새로운 공간인 우주에서의 삶을 희망하고 탐사하는 현실이
문득 크게 와닿는 전시였어요.
실제로 움직이는 걸 보면 더 위엄있는 작품이니
가까운 분들은 한번 가서 관람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만 24세 이하는 무료 관람입니다:)
현존하는 우주 망원경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제임스웹 망원경, 육중한 철제와 폐종이박스를 재료로 하여 구현한 상징적 방주라고 해요.
지구 생태계 위기와 우주를 향한 탐사가 계속 되는 이 시점에 우리의 삶은 어디에 있는지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라고 하네요.
기후 변화와 사회정치적인 문제로 인한 불안감과 양극화 심화는
현재 방향을 잃은 우리 시대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고,
이에 작가는 방주라는 주제의 전시를 통해
지금 우리 시대를 구성하는 모순된 욕망을 함께 드러냄으로써
오늘날 우리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고 질문하는 공간을 마련했다고 해요.
환경 문제를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지구 생태계를 파괴를 가속하는 기술들을 통해
지구가 아닌 새로운 공간인 우주에서의 삶을 희망하고 탐사하는 현실이
문득 크게 와닿는 전시였어요.
실제로 움직이는 걸 보면 더 위엄있는 작품이니
가까운 분들은 한번 가서 관람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만 24세 이하는 무료 관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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