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민간 합작 커피찌꺼기 재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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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영
작성일 22-10-06 10:13 조회 2,273 댓글 3출석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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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가 폐기물 재활용 규제 등을 대폭 개선하겠다고 밝혀 커피찌꺼기 재활용 규모가 점차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그간 정부와 기업이 달성한 커피찌꺼기 재자원화 협업 성과가 눈길을 끌고 있다고 해요!
커피찌꺼기(커피박)는 커피원두에서 커피를 추출하고 남은 부산물입니다.
아메리카노 한 잔을 만들 수 있는 커피원두 15g 중 14.97g은 커피찌꺼기(커피박)로 버려지며, 2019년 기준 연간 14만9038톤의 커피찌꺼기가 배출된다고 해요.
버려진 커피찌꺼기는 폐기물로 분류돼 매립되거나 소각 처리되는데, 이 과정에서 다량의 온실가스가 배출됩니다.
커피찌꺼기를 매립할 경우엔 이산화탄소보다 34배 큰 온실효과를 발생시킬 수 있는 메테인(CH4)이, 커피찌꺼기를 소각할 경우엔 1톤당 338kg의 탄소가 배출됩니다.
하지만 커피찌꺼기는 천연비료나 바이오 연료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기도 한데요!
커피찌꺼기에는 식물이 성장하는 데 필요한 질소·인산·칼륨 등은 풍부한 반면 중금속 성분은 없어 유기질 함량이 높은 양질의 천연 비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에 공공과 민간은 커피찌꺼기 재자원화 협업 플랫폼 구축에 적극적이라고 합니다.
정부는 '순환자원 인정 절차 및 방법 등에 관한 고시', '폐기물관리법'시행규칙,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시행규칙 등을 제·개정해 커피찌꺼기를 수집·운반·재활용 할 수 있는 근거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오고 있다고 해요.
출처 : 뉴스펭귄(https://www.newspengu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