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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실천

멸종위기 산양서식지에 풍력발전 추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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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린

작성일 22-10-02 23:56 조회 2,514 댓글 3
따뜻함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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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 에너지라고 하면 친환경적인 이미지만 떠오르죠!
하지만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려 주변의 산을 깎아내리고 인근의 생태계가 손상된다는 것은 이전부터 언급돼오는 얘기인데요
비슷한 맥락으로 멸종위기종 서식지에 풍력발전소가 들어서며 훼손 위기에 처해있다고 합니다

***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에 해당하는 산양 서식이 확인됐을 경우 인근 지역을 보존해야 하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산양이 발견된 지점과 매우 가까운 장소에 풍력발전단지 설립 계획이 허가된 상황이다.

이곳은 앞서 2017년에도 다양한 멸종위기종이 서식하고 있는 산림지역에 풍력단지를 조성할 경우 회복할 수 없는 자연환경 훼손, 생태적 연속성의 단절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대구지방환경청에 의해 풍력발전단지 설치가 부동의된 곳이다.

대책위는 풍력발전기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고 입장을 밝혔다. 송재웅 사무국장은 "재생에너지 확대는 당연히 필요하지만 사기업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환경과 주민들의 삶은 고려하지 않는 방식은 반대한다. 이익 당사자도 고려돼야 하지만 피해당사자도 고려가 될 수 있는 제도나 절차가 필요하다"라고 짚었다.
***

이전에는 동물권 측면에서만 생각했지만 ‘멸종위기종’이 껴있는 문제인 만큼 생태계 안정성과 환경 관련해서도 생각을 넓혀보는 기사였어서 스토니분들과도 나눠보아요!

출처: https://www.newspenguin.com/news/articleView.html?idxno=12467
추천15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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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스톤운영진님의 댓글

워터스톤운영진

산림 지역의 녹지를 없애버리고 풍력발전기를 설치한다.. 득과 실이 너무 분명히 보이는 상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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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영님의 댓글

이가영

생태계에 손상이 되지 않는 재생에너지가 개발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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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님의 댓글

김규리

재생에너지 확대 자체는 좋지만 만드는 과정에서 생태계 파괴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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