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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학생 그린리더 정채인입니다!
저는 현재 서울시립대학교에서 환경공학을 전공하고 있어요.
환경공학이란 자연과학의 기초이론을 토대로 환경문제를 연구하는 공학의 한 분야에요. "환경"이 워낙 방대한 학문을 품고있다 보니 정말 다양한 분야와 관련이 많은데요, 저는 CSR에 관심이 많아서 올해 CSR 청년협의체로 활동하고 있어요.

CSR이란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의 약자로,
"기업 활동에 영향을 받거나 영향을 주는 직간접적 이해 관계자에 대해 법적, 경제적, 윤리적 책임을 감당하는 경영 기법"입니다. 말이 너무 어렵죠? 간단하게 한 마디로 정의하면 "기업이 사회에서 윤리적, 자선적 책임을 다하는 경우"를 의미해요.
기업에서 이윤을 추구하면서도 환경보호나 근로 조건 향상 등과 같은 공공의 이익도 고려하여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걸 뜻하는데요, 사회적 책임과 기업의 이윤 추구 활동이 같은 선상에 놓일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롭지 않나요?

CSR은 주로 자선, 기부, 환경보호 등이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타나는데요, 함께 몇 가지 사례를 살펴봐요!

- 코카콜라의 "물 환원 프로젝트"
  2007년부터 제품 제작에 사용된 물을 기준으로, 사용한 물의 100%를 돌려주는 프로젝트입니다. 2017년을 기준으로 목표치의 150%인 2480억 리터를 자연에 환원했다고 하네요.

- 레고의 "친환경 레고블록"
  작년 6월 23일, 세계 최대의 장난감 제조업체인 레고에서 친환경 레고블록 견본을 공개했어요. 재활용 플라스틱 음료수병과 강화 첨가제를 혼합하는 제조법을 개발했다고 해요. 레고의 환경책임담당 부사장 팀 브룩스는 "우리는 우리 제품이 영감을 주는 장난감일 뿐만 아니라, 우리가 사용하는 재료가 지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원한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제는 회사에서 CSR부서를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나날이 심각해지는 환경오염에 따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막중해지고 있는 것 같네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CSR 아이디어 공모사업도 많이 찾아볼 수 있으니 우리 스토니 여러분도 어떤 사회공헌활동이 현재 사회에 필요할지 함께 고민해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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