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 구조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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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영
작성일 22-10-24 17:46 조회 2,483 댓글 1출석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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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아프면 병원에 가듯, 질병이나 부상에 노출되거나 조난된 야생동물들도 야생동물구조센터로 이송된다고 해요!
야생동물구조센터는 이송된 야생동물을 치료해 자연으로 다시 방사할 뿐 아니라, 동물보호 및 자연 생태계 보전에 이바지하는 기관입니다.
전국에 총 16곳이 있으며, 충청권에는 대전·충북·충남 지역의 대학교 3곳에서 위탁 운영 중입니다.
전국 야생 동물 조난 신고 및 처리 건수는 충남 2위(연간 약 2000건) 충북 3위(연간 약 1800건)로 충청권이 높은 구조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도심 발달로 인한 조류 조난 또한 구조 건수의 70%를 차지하는 등 구조가 필요한 동물들도 나날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해요!
다만, 시민들에게 야생동물 구조 요령이 잘 알려지지 않아 구조를 위한 골든 타임을 놓치거나, 섣부른 구조로 야생성을 잃는 동물들도 나타나고 있다고 하네요
이에 금강유역환경청은 2021년부터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와 함께 야생동물의 안정적인 구조와 시민들의 효율적인 신고를 위한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충북야생동물센터에서도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하네요!
앞으로는 시민들의 원활한 야생동물 구조 요령을 통해 생물 다양성이 지켜졌으면 좋겠네요!!
출처 : 금강청, 원활한 야생동물 구조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 국내이슈 < 기후뉴스룸 < 기사본문 - 뉴스펭귄 (newspengu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