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절한 기후 불안이 친환경적 행동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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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영
작성일 22-11-10 14:13 조회 2,465 댓글 0출석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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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불안'이 친환경적인 생활 습관을 실천하도록 만들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하는데요!
최근 기후위기로 유발된 홍수, 가뭄, 태풍 등의 재난에 노출되거나 관련 소식을 접함으로써 사람들의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우울증, 수면장애, PTSD 등 정신적인 요소에서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영국 배스 대학교 연구진은 '기후 불안'이라고 일컫는 증상이 사람들의 친환경적인 활동을 부추길 수 있다고, 환경심리학 10월호를 통해 발표했습니다.
연구진은 2020년과 2022년에 걸쳐 영국에 거주 중인 성인 1338명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체감 정도, 기후재난에 의한 불안감 수준, 생활 습관 변화를 조사했다고 해요.
설문 결과, 2020년 기후위기에 대한 높은 불안감을 나타낸 비율은 46.2%였으나, 2022년에는 43.3%로 감소했습니다.
그중 심각한 불안감을 느낀다고 답한 이들은 각각 4%와 4.6%였으며, 가벼운 불안감을 느낀다고 답한 이들은 96%와 95.4%에 달했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기후 불안감을 느낀 참가자 중 녹지방문, 에너지 절약, 중고품 구매 등을 직접 실천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장려하는 경향이 높았다고 해요.
다만, 육류 소비 감소, 플라스틱 포장 제품 소비 지양 등의 행동은 기후 불안감과 큰 연관성을 밝혀내지 못했다고 하네요.
저자 로이스 플레이어는 "미디어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환경변화를 이끌 수 있지만, 과도한 절망감을 유발하지 않고 기후위기의 현실을 전달할 경우에만 가능한 일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워터스톤 어플이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환경변화를 이끌 수 있으면 좋겠어요! ㅎㅎㅎ
출처 : https://www.newspenguin.com/news/articleView.html?idxno=1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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