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편리함 속에 숨은 환경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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햔히
작성일 23-03-15 14:22 조회 2,411 댓글 6따뜻함의 시작
환경 챌린지 1회 참여 인증 시 주어지는 뱃지
기부천사(동)
누적 그린코인으로 기부를 5번이상 달성했을 시
단골손님
연속 5일 이상 출석했을 시 부여
본문
AI는 다른 형태의 컴퓨터보다 더 많은 전기를 사용합니다.
챗 GPT의 핵심 기술인 거대언어모델 GPT-3가 학습하는 데는 1천 287메가와트시가 들어갑니다.
이는 미국 120개 가구의 1년 전기 사용량에 해당할 정도로 막대한 양인데요, 이 과정에서 502톤의 탄소가 배출됩니다.
AI 모델의 규모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고 있고, 재훈련도 필요한 상황이라 전력 사용량은 앞으로 더 커질 것입니다.
AI 산업 전체의 전기 사용량에 대한 포괄적인 자료조사도 없어
이를 지속할 만큼 가치 있는 일인지에 대한 판단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디지털 기기와 서비스의 생산과 소비,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산업계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개인이 디지털 탄소 발자국을 줄일 수 있는 작은 실천 방안도 병행되어야 합니다.
'메일함 비우기'인데요, 이메일 한 통을 보낼 때는 약 4g의 온실가스가 배출됩니다. 불필요한 스팸 메일 보관에는 연간 1700만톤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하고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디지털 기기를 오래 쓰는 것입니다.
결국 기기를 만들 때 훨씬 많은 에너지가 들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 교체 주기를 늘리는 것으로 디지털 탄소 발자국 줄이기를 시작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