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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콘택트렌즈를 자주 사용하시나요? 그렇다면 콘택트렌즈를 고를 때 어떤 점들을 고려하나요? 가격? 착용감이나 기능? 혹시 콘택트렌즈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해본 적도 있나요?

* 환경이랑 어떤 관련이 있을까?
플라스틱이 해양 오염의 큰 원인으로 꼽힌다는 사실, 워터스톤에 자주 들어오시는 분들이라면 알고 있는 이야기일 것 같은데요. 그런데 콘택트렌즈는 플라스틱으로 만듭니다. 콘택트렌즈를 담는 포장·접착제와 필름 등에도 플라스틱이 사용되고요.

* 콘택트렌즈를 안 쓸 수는 없다면?
그렇다면 쿠퍼비전의 콘택트렌즈를 추천드려 보고 싶습니다. 쿠퍼비전은 콘택트렌즈뿐만 아니라, 플라스틱 중립을 실천 중인 회사로도 세계적으로 유명해요. 우리나라에서는 클래리티와 마이데이, 마이사이트 세 제품이 쿠퍼비전의 플라스틱 중립을 실천중인 제품입니다.

* 플라스틱 중립?
플라스틱 중립이란, 사용한만큼의 플라스틱을 회수해 플라스틱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쿠퍼비전은 플라스틱 중립만을 고민하는 전문팀까지 갖추고 있는데요. 어떻게 하고 있냐면:
- 콘택트렌즈 제조부터 포장·유통까지 모든 과정에서 사용되는 플라스틱의 무게를 합산합니다.
- 빈곤층에게 해양 플라스틱 수거 일자리를 제공하는 ‘플라스틱 뱅크’와의 협업을 통해 그만큼의 플라스틱을 태평양 인근 발리 해안가에서 수거해 재활용하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수거 활동으로 식료품, 요리 연료, 건강 보험 등 기본적인 생계에 필요한 물품을 마련할 수 있어요.

이를 통해 쿠퍼비전은 전 세계적으로 수억 개의 플라스틱병이 바다로 흘러들어가는 것을 막았습니다. 영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제조 시설에 대한 환경 보호 및 지속가능성 관련 인증을 받았고요. 앞으로도 쿠퍼비전은 사람과 지구를 위해 플라스틱 중립 이니셔티브를 이어나갈 예정이고, 따라서 쿠퍼비전의 콘택트렌즈를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환경을 보호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거라고 볼 수 있겠네요!

참고 자료: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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