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운 바나나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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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짱
작성일 24-11-13 10:51 조회 117 댓글 4따뜻함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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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바나나 좋아하시나요? 바나나는 달콤한 맛과 향에 은근히 배불러서 식사 대용으로도 사랑받는 과일이죠. 그런데 매년 약 2만 톤가량의 바나나가 산지에서 폐기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껍질에 상처가 생기거나, 너무 웃자라서 상품 규격에 안 맞는 ‘못생긴’ 바나나가 그냥 버려지고 있는 겁니다.
너무 아깝지 않나요? 그래서 한 글로벌 청과 기업은 2021년 '아까운 바나나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버려지는 바나나를 활용해 잼·음료·빵 등 30여 가지 상품을 만들고, 식품으로 만들기 어려운 바나나로는 비료와 사료를 만드는 거예요. 얼마 전에는 쉽게 불이 붙는 바나나의 성질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바나나숯’을 만드는 데 성공했고, 내년 봄 바비큐 등 레저용으로 판매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기업은 ‘아까운 파인애플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는데요. 가공하고 남은 파인애플을 모아 다시 즙을 짜고, 분말로 만들어 새 음식을 만든다고 합니다. 파인애플 잎에서 섬유를 추출해 의류 원료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도 하고 있습니다. 버려지던 못난이 과일의 변신,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참고 자료: 뉴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