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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로 인한 전 세계 피해가 2조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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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짱
작성일 24-11-12 17:43 조회 108 댓글 3
따뜻함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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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상업회의소(ICC)가 지난 10일 공개한 보고서를 통해 2014~2023년 10년간 기후변화와 연관된 이상기후 현상 4천여건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2조달러(2천791조원 상당)에 달한다는 분석 결과를 내놨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홍수·가뭄 등 기후위기와 연관된 극한 기상 현상 4000여 건을 분석한 결과인데요. 이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피해와 맞먹는 규모입니다.
지난 2년 동안만 해도 약 4510억 달러(약 630조 원)의 경제적 피해가 발생했다고 해요. 존 덴튼 국제상공회의소(ICC) 사무총장은 “이 데이터는 기후위기가 미래의 문제가 아닌, 현재 경제에도 영향을 미치는 문제임을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상기후 현상의 영향을 받은 인구는 전 세계에서 무려 16억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제 많은 기업들이 경제적 부담 때문에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어렵다는 변명은 그만 하고, 인류 모두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환경 보호를 적극적으로 실천해야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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