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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실천

파키스탄 초등학교, 최악의 스모그로 휴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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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Q

작성일 24-11-11 22:03 조회 112 댓글 5
따뜻함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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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의 문화 수도인 북동부의 도시 라호르의 대기질 오염이 심각해 초등학교가 일주일간 휴교를 하는 등 조치에 들어갔다고 해요.

라호르에서는 모든 사람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녹색 봉쇄의 일종으로 노동자의 절반은 재택근무를 시행해야 하는데 필터 없이 음식을 굽는 것이 금지되고 동력 인력거는 제한된다고 합니다. 결혼식장은 오후 10시에 문을 닫아야 하며 오염을 퇴치하기 위해 인공 비가 사용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해여요..

지난달 인도와 국경을 인접한 라호르에서 대기질이 악화하기 시작한 이래로 수많은 사람들, 특히 어린이와 노인들이 회색 스모그로 인해 질병을 앓고 있는데요 . 현지 환경 보호 당국은 대기 중 직경이 2.5㎛(마이크로미터) 이하인 초미세먼지 혹은 아주 작은 입자 물질의 농도가 450에 가까워져 유해하다고 밝혔습니다. 매체는 라호르가 한때 정원의 도시로 알려졌으며 16세기부터 19세기까지 무굴 제국 시대엔 정원이 널리 퍼져있었지만, 급속한 도시화와 인구 급증으로 인해 녹지를 위한 공간이 거의 남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어쩌면 라호르의 이런 사태가 우리에게도 곧 일어날 수 있지 않을까요? 도시화와 개발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속가능한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인도와 파키스탄은 전쟁까지 치른 경험이 있는 등 정치적으로 갈등을 빚고 있지만, 대기 오염 문제에서는 협력을 통해 잘 해결해나갔으면 좋겠네요.
추천5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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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은햄찌님의 댓글

주은햄찌

이러한 사태들이 세계 각국에 퍼지기 전에 발빠른 대처가 필요함을 인지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모든 국가가 협력체로서의 기능을 잘 해나갔으면 좋겠는 바람입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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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님의 댓글

지수

녹지를 위한 공간이 거의 남지 않았다니 ,,,,,, 너무 충격적이에요 ,,,,,, 회색 스모그로 뒤덮인 라호르의 사진도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 남의 일 같지 않아서 더 안타까운 거 같아요 ,,,,,, 더 많은 사람들과 나라가 대기 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함께 노력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o̴̶̷᷄‸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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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짱님의 댓글

히짱

대기 오염이 날이 갈 수록 심해지는 것 같아요! ㅜㅜ 어린 아이들에게도 호흡기 질환 등을 일으키진 않을 지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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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릇파릇님의 댓글

파릇파릇

결국 지구의 건강은 각국의 정치적 갈등을 넘어서는 문제라는 점에서 더 많은 협력이 이루어져야 할 때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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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민님의 댓글

민민

필터 없이 음식을 굽는 것까지 금지될 정도면 정말 심각한 스모그네요ㅠㅠㅠ미래가 너무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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