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재당선 여파로 기후위기 대응에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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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릇파릇
작성일 24-11-11 21:09 조회 115 댓글 4따뜻함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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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COP29 관련 뉴스 보셨나요? 현재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전 세계 주요 지도자들이불참하면서 분위기가 무거워지고 있습니다. 특히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당선이 영향을 미쳐, 파리협정에서 또다시 탈퇴하겠다고 선언한 게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어요!
트럼프가 파리협정을 벗어나려는 건 단순한 약속 위반이 아니에요. 기후변화에 대한 진지한 대응을 요구하는 세계적 흐름에 역행하는 거라, 전 세계적으로도 큰 충격을 주고 있어요. 특히 바이든 대통령이 재가입했던 협정인데, 트럼프가 다시 탈퇴한다면 미국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2030년까지 추가로 40억 톤 늘어날 거라는 예측도 나왔어요. 결국, 지구 평균 온도를 낮추려는 노력이 한 단계 더 어려워지는 셈이죠!
이번 COP29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 중 하나는 '신규 기후재원 조성 목표'(NCQG) 설정이에요. 앞으로 기후위기 대응에 필요한 자금을선진국과 개도국이 어떻게 분담할지 논의하는 건데, 협상이 쉽지 않아요. 선진국 쪽에서는 공여국(기금을 내는 나라)의 범위를 늘리고 민간 자금도 포함하자고 주장하는데, 개도국은 선진국들이 공여 의무를 제대로 지키는 게 먼저라고 맞서고 있어요. 결국 서로 입장 차이가커서 타협이 어려운 상황이에요!
우리나라에서도 환경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관계 부처 대표단이 총회에 참석해 주요국 및환경건전성그룹(EIG)과 협력하며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의 다리 역할을 할 계획입니다. 총회에서는 또한 전 지구적 적응목표 이행체계와 손실 및 피해 기금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도이뤄질 예정입니다.
이처럼 전 세계가 모여 기후변화에 대응할 방안을 모색하는 가운데, 기후위기에 대한 전 세계의 발걸음이 무거워진 이번 회의가 과연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논의에 계속 주목해봐야 할 것 같아요!
출처: https://www.newsfreezo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595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