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출석체크
매일매일 출석하고 포인트 받아가세요

20 이 지급되었습니다.

확인

환경실천

세계최고부자의 탄소배출량 = 일반인 300년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큐Q

작성일 24-11-05 23:50 조회 259 댓글 3
따뜻함의 시작

환경 챌린지 1회 참여 인증 시 주어지는 뱃지

출석 왕

주 3회 이상 출석 시 주어지는 뱃지 (1달 기준)

초보작가

게시글 10회 작성 시 주어지는 뱃지

단골손님

연속 5일 이상 출석했을 시 부여

5명이 좋아합니다.

본문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억만장자 50명의 1년 탄소배출량이 일반적인 사람 1명의 300년 분량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개인 전용기·요트를 이용할 뿐만 아니라 오염 산업에 투자하는 탓이라고 해요. 실제로 제프 베조스 아마존 창업자의 전용기 두 대는 1년 중 약 25일 동안 비행했고 이로 인한 탄소 배출량은 미국 아마존 직원들이 평균적으로 207년 동안 배출하는 탄소 배출량과 맞먹는다고 합니다.

옥스팜에 따르면 가장 부유한 상위 1%의 배출량으로 인해 1990년 이후 세계 국내총생산(GDP)은 2조 9,000억 달러 감소했는데 이로 인한 피해는 기후 붕괴에 대한 책임이 가장 적은 국가들에 집중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보고서는 저소득 및 중하위 소득 국가들이 1990년~2050년 사이에 누적 GDP의 약 2.5%를 잃을 것으로 예상했고 남아시아, 동남아시아 및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가 각각 3%, 2.4% 및 2.4%를 잃을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가장 부유한 상위 1%의 배출량으로 인한 농작물 손실은 1990년~2023년 사이 연간 1450만 분이 먹을 수 있는 양에 해당합니다. 2023년에서 2050년 사이에는 연간 4600만 명 규모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농작물 손실은 주로 저개발국가 국민들의 영양 부족이나 빈곤으로 이어집니다. 이밖에 2120년까지 더위로 인한 초과 사망의 78%가 저소득 및 중하위소득 국가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옥스팜은 부유층이 탄소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이지 않는 한 지구 온난화로 인한 비용은 계속 증가할 것이라며 각국 정부에 대응을 촉구했는데요.

이에 대한 징벌적 세금 부과,부유세 활용 등을 통한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훼손하는, 끊임없는 착취와 소비를 통해 이미 부유한 사람들의 부를 축적하도록 설계된 현재의 경제 시스템 재구성되었으면 좋겠네요.
추천5

댓글목록

profile_image

주은햄찌님의 댓글

주은햄찌

빈부격차가 심해지는만큼 상류층에서의 환경보호 정책이 시급하다고 생각이 드는 기사네요ㅡㅜ

profile_image

히짱님의 댓글

히짱

부유한 사람들이 배출하는 탄소로 저소득층이 피해를 입는다니, 기후 문제에서도 빈익빈부익부 현상이 나타나는 게 안타깝네요.

profile_image

민민님의 댓글

민민

탄소배출량에도 빈부격차가 생기는 시대라니...충격적입니다..


회사명 : 동아에스티 / 대표 : 정재훈 | 주소 :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천호대로 64(용두동)
사업자 등록번호 : 204-86-40122 | 전화 : 02-920-8827 | 메일 : esg@donga.co.kr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명원

Copyright © DONGA ST. All rights reserved.
신고하기
신고사유를 선택해 주세요.

회원님의 소중한 의견은 워터스톤을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만드는데 도움이 됩니다.

신고하기
동일한 내용을 반복적으로 게시

회원님의 소중한 의견은 워터스톤을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만드는데 도움이 됩니다.

신고사유

(0/500)

신고하기
신고하기

신고 내용이 정상적으로 접수 되었습니다.
회원님의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