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실종! 기후 변화가 불러온 버거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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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릇파릇
작성일 24-10-16 15:13 조회 443 댓글 4따뜻함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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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기후 변화가 이제는 우리가 먹는 버거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최근 가을 폭염 때문에 농산물 수급에 어려움이 생기면서, 몇몇 패스트푸드 업계가 고심에 빠졌다고 해요.
한국맥도날드는 최근 토마토 공급에 차질이 생겼다고 공지했어요. 토마토가 제대로 익지 않아서 수급이어려운 상황인데요, 이 때문에 매장에서 음료 쿠폰을 제공하고 있답니다. 토마토가 없는 버거라니,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들겠죠?올해 유난히 길었던 폭염이 이런 사태를 불러왔다고 해요.
롯데리아도 비슷한 상황에 처해 있는데요, 양상추 품질이 좋지 않아서 양배추를 섞어 사용하는 가맹점도 있다고 해요. 양상추 대란이 다시 찾아온 건가 싶을 정도로 양상추 수급이 힘들다고 하네요. 소비자들은 "양배추가 왜 또 들어갔냐"며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고요. 사실 롯데리아는 2021년에도 양상추와 양배추를 혼합해 사용하는 방안을 통해 위기를 넘긴 적이 있었답니다.
[다른 브랜드는 괜찮을까?]
맘스터치나 버거킹, KFC 같은 다른 브랜드들은 아직까지 큰 문제는 없지만, 업계 전체적으로 긴장을 늦추지않고 있다고 해요. 기후 변화가 계속해서 식재료 수급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상황을 예의주시해야 할 것 같아요.
채소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는 요즘, 배추는 벌써 2만 원을 넘었다고 하네요. 상추나 깻잎, 오이도 가격 인상이 눈에 띄고 있어서 김장철이 되면 상황이 더 심각해질 것 같아요. 기후 변화가 우리 일상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실감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참고 자료: "토마토 없고, 양상추 대신 양배추 넣고"…기후 탓에 버거도 위기"_뉴스1_이강 기자, 이형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