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가 나탈리 카르푸셴코 사진전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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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둥
작성일 23-07-16 20:30 조회 2,287 댓글 2단골손님
연속 5일 이상 출석했을 시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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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탈리 카르푸셴코는 카자흐스탄 출신의 사진작가이자 환경운동가로 18살부터 꾸준히 사진작가로 활동해왔으며, 대자연의 동물과 환경, 바다와 인간을 뮤즈로 삼습니다. 이 작가는 예술 작업 뿐만 아니라 해양과 고래 보호 활동도 함께 한다고 합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섹션은 첫 번째 섹션입니다.
첫 번째 섹션 ‘오션 브레스’에서는 생명력이 넘치는 아름다운 바다와 고래들을 주요 테마로 해양 세계의 보존을 이야기하는 작업물을 소개합니다.
인간과 고래가 함께 춤을 추듯 교감하는 사진부터 플라스틱 쓰레기에 몸이 묶인 해양 동물을 표현한 사진까지 작가의 예술적 미학과 삶에 대한 신념이 담겨 있기에 나탈리 카르푸코의 가장 대표적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년 전, 전세계를 여행하던 나탈리는 우연히 어떤 섬에 이르게 됩니다. 그섬을 가득 메운 것은 해변으로 휩쓸려 온 플라스틱 쓰레기와 끔찍한 모습으로 널브러져 있던 거북이와 고래들의 사체. 이후 나탈리는 플라스틱과 바다'를 주제로 한 작업을 결심합니다. 그녀가 선택한 방식은 사람들에게 '바다의 아름다움을 인지시키는 것? 죽음과 파괴의 이미지 대신 바다의 아름다움과 힘을 담은 이미지로 경외심과 보호의 감정을 일으키고자 했습니다. 이러한 감정의 고취를 통해 우리는 필연적으로 환경 보호에 대한 의식과 가치 있는 소비를 떠올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바다가 얼마나 아름답고 강력한지, 왜 소중한지에 대해 사람들이 마음으로 느끼길 바랍니다. 눈앞의 대상을 깊이 느낄' 때 비로소 제대로 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사람들에게 죽음과 파괴를 보여주고 싶지 않습니다. 바다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 바다를 소중히 지키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하고 싶죠. 더불어 인간과 동물 사이의 교감이 얼마나 경이로운 것인지 보여주고 싶습니다."
전시는 끝났지만 이 작가의 행보를 기대하며 주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섹션은 첫 번째 섹션입니다.
첫 번째 섹션 ‘오션 브레스’에서는 생명력이 넘치는 아름다운 바다와 고래들을 주요 테마로 해양 세계의 보존을 이야기하는 작업물을 소개합니다.
인간과 고래가 함께 춤을 추듯 교감하는 사진부터 플라스틱 쓰레기에 몸이 묶인 해양 동물을 표현한 사진까지 작가의 예술적 미학과 삶에 대한 신념이 담겨 있기에 나탈리 카르푸코의 가장 대표적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년 전, 전세계를 여행하던 나탈리는 우연히 어떤 섬에 이르게 됩니다. 그섬을 가득 메운 것은 해변으로 휩쓸려 온 플라스틱 쓰레기와 끔찍한 모습으로 널브러져 있던 거북이와 고래들의 사체. 이후 나탈리는 플라스틱과 바다'를 주제로 한 작업을 결심합니다. 그녀가 선택한 방식은 사람들에게 '바다의 아름다움을 인지시키는 것? 죽음과 파괴의 이미지 대신 바다의 아름다움과 힘을 담은 이미지로 경외심과 보호의 감정을 일으키고자 했습니다. 이러한 감정의 고취를 통해 우리는 필연적으로 환경 보호에 대한 의식과 가치 있는 소비를 떠올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바다가 얼마나 아름답고 강력한지, 왜 소중한지에 대해 사람들이 마음으로 느끼길 바랍니다. 눈앞의 대상을 깊이 느낄' 때 비로소 제대로 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사람들에게 죽음과 파괴를 보여주고 싶지 않습니다. 바다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 바다를 소중히 지키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하고 싶죠. 더불어 인간과 동물 사이의 교감이 얼마나 경이로운 것인지 보여주고 싶습니다."
전시는 끝났지만 이 작가의 행보를 기대하며 주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추천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