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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실천

18회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안녕하세요? 5팀 김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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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18회

작성일 23-09-10 20:18 조회 2,29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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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5팀 김효진입니다.

사실 캠프가 끝난지 한달이 넘었는데, 아직도 캠프에 있는듯한 기분이 드는 것은 저만일까요?

함께했던 선생님, 친구들  언니 오빠 동생들 모두 다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환경에 관심이 조금 더 있고, 봉사활동도 하고 싶고 방학때 조금 뜻깊게 보내고 싶다는 별 크기 않은 생각으로 접수를 했고, 합격 후에도 단순히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한 캠프였습니다.

또 낯선 친구와 선생님과 함께하는 시간이 내성적인 저에게 힘들지 않을까 걱정도 많이 했었는데 그건 완전히 기우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캠프를 다녀온 지금의 마음은 매년 가고 싶다. 겨울 방학 여름 방학 한 달 내내 가고 싶다입니다.

한번밖에 갈 수 없는 캠프라서 너무 아쉽습니다. 

사실 서울역에 와서 부모님이 데리러 오셨는데, 가기 싫더라고요.

엄마는 아쉬우셨을까요?

 

사실 지금도 그때의 사진을 돌아보고, 기념푼을 침대에 안고 자고 있고, 최근에 받은 사진 첩을 보물처럼 간직하고 있습니다.

사실 캠프 끝난 후에는 같은 팀 친구, 동생, 언니에게 거의 매일 전화해서 안무를 묻고, 보고 싶어 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보려고 했는데 전국구에서 만나는 바람에 일정 조율이 힘들어서 못 봐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겨울 방학때 다시 5팀 몇몇 친구들은 다시 뭉치기로 했어요.

 

환경사랑 생명교실 때의 그 열기와 끈끈한 우정 그리고 환경과 생명을 생각했던 그 큰 뜻을 안고요.

사실 막연히 환경, 숲, 물, 지구 등이 소중하다고 생각만 했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서 제가 어떻게 실천을 해 나가야 할지 알게 된 것 같습니다.

특히 일반 사람들에게 캠패인 활동은 조금 부끄럽긴 했지만 그러한 용기 있는 행동 하나하나가 지구를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산불난 지역 구호 활동이나 바다와 산의 활동 함께 했던 시간 모두 너무너무 소중했습니다. 

간식도 정말 맛있었고요. 토마토, 옥수수, 감자 같은 친환경 간식도 좋았어요. 환경을 생각하며 로컬푸드의 중요성을 알 수 있었거든요.

그리고 바다에 간것은 몇년만인 것 같아서 더 좋았습니다.

그리고 그냥 바다가 아닌 그 바다에서 즐거운 추억과 함께 물과 바다의 소중함도 함께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주신 편지에서처럼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에서 배운 환경에 대한 사랑과 마음 열정을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 주변에 조금씩 전파하도록 하겠습니다. 

환경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캠프때의 마음 잊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멋진 캠프 진행해주신 동아ST도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 대학교 가면 꼭 저도 맨토 선생님이 되고 싶습니다. 

그때까지 열심히 학교 생활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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