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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에서 운좋게 참여하게된 이인호입니다.저는 원래 참가할수없었는데 대기자가 못가게되서그런지 운좋게 마지막으로 연락을 받아 갈수있게되었어요~~입학식있는 아침에도 새벽에 지하철 첫차를 타려고했는데 지하철이 지연되는 바람에 얼른 아빠차로 서울까지 이동해서 늦지않게 입학식에 참여할수있었어요.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환경사랑 캠프에 막상 입학하고 속초에 도착해서 산양을 보면서 공부하게되니 기쁘고 이런기회를 참여할수 있어서 고마운 생각이들었어요. 산양이 원래는 낮에 얼굴보기 힘들 다는데 우리를 반기려 나오는걸 보니 내심 뿌듯했어요. 설악산생태탐방코스를 둘러보면서 처음 본 설악산 주변이지만 자연환경이 깨끗하고 청청하다는걸 느낄수 있었는데요. 첫날부터 이번캠프는 정말 잘 하고 싶은 생각 이들었습니다. 방배정도 받고 이튿날 부터는 설악산뿐만아니라 바다와 호수도 탐방하게 되었는데 고성은 석호가 두개라는데 우린 송지호를 갔어요.토사로 만들어진 호수라는데 난 주변의 하얀 자작 나무가 이뻐서 기억에 많이 남았어요. 가족과함께 와보고싶은 생각도 들었어요. 삼일째 날은 아침부터 설악산오색주전 골을 갔는데 산에서 그렇게 맑은 계곡물이흐르는 것은 처음 봤어요.자연을 사랑하고 보호해야하는 생각이 몸과 마음에 확 와닿는 관찰로였지요ㅡ저녁에는 별자리 강의도 들었는데 강원도 설악산의 밤하늘은 아산과 많이 달랐고 내가 우주공간에 있는 느낌이들정도로 아름답고 멋있었어요. 별자리를 설명해주시는 선생님도 너무재미있게 설명 해주셨지요~~~ 넷쨋날이 난 가장 좋았어요!왜냐면 속초해수욕장을 갔으니까요 특히 명랑핫도그는 말할수 없을 정도로 맛있었죠.매일 감자와옥수수 방울토마토 였는데 핫도그는 천국의 맛있었어요. 바다는 왜그리 맑고 깨끗한지 우린 속초해수욕장에서 그동안 배우고 익혔던 모든자연사랑 활동을 했는데요 환경캠폐인도 했지요 많은 사람들에게 환경보호 자연사랑을 외치고 있는 우리의 모습이 뿌듯하고 감동적이었어요.앞으로 이날의기억을 잊지 말고 살아가려가려고요~ 자연은 우리의 실천으로 이루어지는거니까요 마지막날 밤은 너무 슬펏어요 공연도 하고 그동안 형들과함께했던 숙소생활도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기쁘면서도 슬픔이 교차했지요~~~아침이되자 모든 짐을 정리하고 나가는데 함께했던 우리 귀요미 2조의 친구들 얼굴과 우릴 아낌없이 챙겨주신 선생님들 정말이지 헤어지기 싫었어요.즐겁고 힘들었던 시간들이 머릿속을 스쳐지나가는데 사진작가님이 천안에사신다고 저와함께 갈수있다며 태워주시기로 하고 모두와 헤어졌어요.그렇게 나의 아름다웠던 동아st 18회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이었습니다.함께한 모든 분들께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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