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출석체크
매일매일 출석하고 포인트 받아가세요

20 이 지급되었습니다.

확인

환경실천

무척추동물의 조용한 멸종..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주은햄찌

작성일 24-12-17 21:46 조회 265 댓글 4
따뜻함의 시작

환경 챌린지 1회 참여 인증 시 주어지는 뱃지

출석 왕

주 3회 이상 출석 시 주어지는 뱃지 (1달 기준)

기부천사(동)

누적 그린코인으로 기부를 5번이상 달성했을 시

편집장

게시글 50회 작성 시 주어지는 뱃지

10명이 좋아합니다.

본문

안녕하세요 스토니 여러분 ~! 

얼마전 호주에서 곤충을 비롯한 육지 무척추동물 9111종이 멸종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 이는 지금도 진행되는 중이며 2024년에는 매주 1~3종이 멸종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ㅜ

무척추 동물은 식물의 수분 활동이나 유기물 분해 등을 도맡는 전체 생태계를 떠받치는 구실을 하지만, 포유류나 조류 같은 척추동물들과 달리 대체로 인간의 관심과 인식 밖에 있기에 멸종에 대한 인식이 활발하지 못한 실정인데요.. 곤충부터 거미, 연체동물 등에 이르기까지 전체 동물 종의 절대다수가 무척추동물인데, 그 종류가 너무 많고 다양해 인간은 어떤 무척추동물이 있는지 존재조차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라는 것이 문제점으로 꼽힙니다. 

이러한 무척추 동물 관련하여 최근 호주 과학자들이 연구한 논문에 따르면 “유럽인이 호주 대륙에 온 1788년 이후로 호주에서 얼마나 많은 비해양 무척추동물 종이 사라졌는지 추정해본 결과, 236년 동안 전체 9111종이 멸종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으며 기후변화와 인간의 영향등으로 대규모 멸종을 하고 있음에도 그 사실이 제대로 이슈화되지 않아 조용한 멸종에 대한 우려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공식 집계된 생물 97종 가운데 10종만이 무척추동물인데도 그중 법으로 규정한 멸종 사례는 ‘페더 호수 지렁이’(Lake Pedder earthworn) 단 한 종뿐이라는 것을 보면 문제점이 얼마나 심각한지 아시겠죠..? 

따라서 이번 호주연구진들의 연구는 그간 인간이 과소평가해온 무척추동물의 멸종에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해당 연구 교수진은 “기후변화에 의해 변형된 환경은 기존 멸종 위협의 영향을 복합적으로 가중시키며 멸종률을 높일 것”이라고 덧붙이며 생물다양성과 관련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어느 종의 “마지막 개체가 죽었다는 데 합리적인 의심의 여지가 없고”, “역사적으로 알려지거나 가능성 있는 서식지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수행된 뒤에야” ‘멸종’으로 규정한다며 설명되지 않은 종이나 공식적으로 집계되지 않은 종의 멸종을 막기 위한 책임을 회피하지 말아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연구팀은 “대중의 무관심 때문에 정부는 위기에 처한 무척추동물의 보존에 더 적게 투자하고 있다”며, 무척추동물 종의 목록을 정리하고 더 특화된 보존 정책을 개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저도 이번 기사를 통해 무척추 동물에 대한 조용한 멸종을 처음 알게되었는데요, 무지한 제 자신에게 자연스레 반성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무척추동물은 지구상 동물 종의 95%를 차지하며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구실을 하는 동물인데, 이것들의 고유 이름이 붙기도 전에 멸종하고 있는 실상이라니.. 너무 안타까워요 

앞으로 더 많은 관심과 대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모두 무척추 동물에 대해 한번쯤 관심을 가져보는것은 어떨까요 ??

출처 : https://www.msn.com/ko-kr/news/national/%ED%98%B8%EC%A3%BC%EC%97%90%EC%84%A0-%EB%A7%A4%EC%A3%BC-1-3%EC%A2%85-%EC%82%AC%EB%9D%BC%EC%A0%B8-%EB%AC%B4%EC%B2%99%EC%B6%94%EB%8F%99%EB%AC%BC%EC%9D%98-%EC%A1%B0%EC%9A%A9%ED%95%9C-%EB%A9%B8%EC%A2%85/ar-AA1vMKJj?ocid=socialshare

추천10

댓글목록

profile_image

큐Q님의 댓글

큐Q

무척추동물의 멸종에 대해서는 정말 처음 들어봤어요. 동물종의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만큼 타격이 클 것 같습니다 ㅠㅠ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profile_image

히짱님의 댓글

히짱

무척추동물이 지구상 동물 종의 95%를 차지한다니... 무척추동물이 멸종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 같네요

profile_image

민민님의 댓글

민민

생물다양성을 책임지고 있는 동물이 무척추동물임을 다시한번 알게되었습니다... 그저 작다는, 잘 안보인다는 이유로 환경적 피해를 가장 많이 받는 동물인 것 같아 죄책감이 듭니다.....

profile_image

알레프님의 댓글

알레프

항상 모든 생물의 위험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회사명 : 동아에스티 / 대표 : 정재훈 | 주소 :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천호대로 64(용두동)
사업자 등록번호 : 204-86-40122 | 전화 : 02-920-8827 | 메일 : esg@donga.co.kr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명원

Copyright © DONGA ST. All rights reserved.
신고하기
신고사유를 선택해 주세요.

회원님의 소중한 의견은 워터스톤을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만드는데 도움이 됩니다.

신고하기
동일한 내용을 반복적으로 게시

회원님의 소중한 의견은 워터스톤을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만드는데 도움이 됩니다.

신고사유

(0/500)

신고하기
신고하기

신고 내용이 정상적으로 접수 되었습니다.
회원님의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