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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실천

모나리자에 스프를 던진 환경운동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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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은B

작성일 24-02-13 23:22 조회 1,821 댓글 0
9명이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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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STOP OIL’ 환경단체 그림테러 / 출처: oncuration

“예술과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식량에 대한 권리 중 어떤 것이 더 중요한가”라고 외치며, “우리 농업 시스템은 병들었다. 우리 농민들은 일하다가 죽어가고 있다”
 
_모나리자에 호박스프를 던지고 외친 말이야

 
모나리자 그림 테러 영상을 보면 테러를 저지른 환경운동가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원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이런 그들의 주장은 최근 발생한 프랑스 농민들의 트랙터 시위와도 관련이 많다고 전해지고 있어!!
환경운동가가 농업에 대해서 저렇게까지 화난 이유, 테러를 저지른 이유에 대하여 한번 이야기 해볼게!!

프랑스는 강력한 농업국가야. 그런데 이런 농업강국마저 흔들고 있는 농업위기가 찾아왔어.  그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어

 첫째, 엘니뇨에 따른 기후변화로 인한 불안정해진 작황
 둘째, 높아진 환경기준과 그에 따른 보조금 축소
 셋째, 소비자들의 소비습관, 예를 들면 프랑스인들의 포도주 소비량은 과거보다 1/4로 축소되었다고 해
 넷째,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흑해가 막히자 폴란드를 통한 육로로 전환했는데 러시아가 흑해 공급망을 열어 폴란드에 들어온 막대한 식량으로 인해 식량가격이 하락했어

이런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프랑스는 농민과 소비자,시민을 직접 연결하는 공급망을 만들었어. 또한 두 달에 한 번씩 학교가 방학을 하면 지역 농촌을 찾는 프로그램 을 통해 농촌경제를 지켜왔어.
식량 의존도(미국과 같은 다른 나라)를 줄여서 전쟁과 같은 비상사태에 직면하게 되는 식량 문제를 예방하고 농업 공동체를 살리려는 정부의 노력이 있었지


그런데 왜 농민들의 트랙터 시위가 일어났을까?
바로 농민들은 환경오염 억제를 위해 EU의 규제는 받아들일 수 있지만, 프랑스 정부의 독자적인 규제는 과도하다는 입장이야.

외국에서 환경 문제를 고려하지 않고 값싸게 생산된 농산물을 저관세로 수입하면서, 자국 농민에게만 환경 규제를 강요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야. 또한 유류세 지원과 농민직불금을 대폭 감소 시키는 것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세우기 위하여 트랙터로 중요지역을 점거하는 시위를 벌였다고  해!!

스토니들은 어떻게 생각해?
나는 환경운동으로 저렇게 테러를 하는 것은 원치 않았어(트레비분수 테러와 같은 것들)
하지만 모나리자의 경우 방탄유리가 있다는 것을 인지 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고 결국 트랙터 시위와 같은 농민들의 현 사태를 알리려는 시위에 가까운 테러였다고 생각해
댓글로 스토니들의 생각을 말해줘ㅎㅎ
추천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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