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국물로 한라산 식물 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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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토박이
작성일 24-04-01 10:13 조회 1,223 댓글 2따뜻함의 시작
환경 챌린지 1회 참여 인증 시 주어지는 뱃지
출석 왕
주 3회 이상 출석 시 주어지는 뱃지 (1달 기준)
단골손님
연속 5일 이상 출석했을 시 부여
본문
한라산에서 컵라면을 먹는게 SNS에서 유행처럼 번지면서 한라산이 몸살을 알고 있다고 하네요.
남은 컵라면 국물을 버릴 수 있는게 통을 설치했지만 역부족이라고 합니다.
라면국물에는 염분이 다량함유되어 있어서 계곡물줄기를 따라 버려진 라면국물이
물속에서 살아가는 수서곤충(날도래, 잠자리, 제주도롱뇽) 등이 살아갈 수 없다고 하네요.
이 뿐만 아니라 큰부리까마귀, 오소리, 족제비 등 냄새를 따라 접근해서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할 경우 생태계의 교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합니다.
환경이 더 파괴되기 전에 전국 모든 산에서 라면 등 취식물을 못가지고 가게 금지했으면 합니다.
SNS 사진은 라면 먹는 사진이 아닌 산에서 쓰레기를 줍고,
환경을 보호하는 사진을 올리는 사진이 유행이 되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