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독제독! 같은 물질이 환경 오염을 유발에 기여하기도 환경 오염 방지에 기여하기도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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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민1
작성일 24-04-03 15:46 조회 1,331 댓글 2본문
청바지는 환경 오염의 원인으로 주목받곤 합니다.
청바지를 만드는 과정 뿐만 아니라 면화를 얻는 과정에서 환경 오염이 발생하기 때문인데요.
특히, 청바지를 염색하고 워싱하는 과정에서 대량의 화학용품과 폐수가 발생하여 환경오염이 발생됩니다.
그러나 청바지를 염색할때 사용되는 '프러시안 블루' 염료가
환경 오염을 막는데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연구진들이 방사성 세슘을 제가하는 실험 과정에서 우연히 '프러시안 블루'용액을 떨어뜨린 후
프러시안 블루 용액이 미세 플리스틱을 월등히 제거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프러시안 블루'는 기존 응집제보다 250배 우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초미세 플라스틱을 처리하는데에도 유용하다고 합니다.
청바지를 만드는 과정에서는 환경오염을 유발하던 '프러시안 블루' 용액이
물속에서는 미세 플라스틱과 방사성 물질을 친환경적으로 제거 가능합니다.
같은 물질이 상황에 따라 이렇게 다르게 쓰일 수 있다니 놀랍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