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페스티벌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영국의 ‘글래스톤베리’에서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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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채원
작성일 24-04-03 11:11 조회 1,429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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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국내에서도 각종 페스티벌과 야외 쇼들이 열릴 시즌이 다가오고 있죠! 여러 사람들이 함께 모여 즐겁게 놀면서 축제를 벌이는 것은 좋지만, 환경 문제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특히, 여름에 열리는 워터밤 혹은 흠뻑쇼 등은 가뭄으로 농작물과 농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에서 수백 톤을 공연에 낭비하면서 문제가 불거지기도 하였죠. 우리나라의 페스티벌들이 보다 환경 문제를 의식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영국의 ‘글래스톤베리’라는 페스티벌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글래스톤베리는 히피 음악의 영향을 받아 1970년에 시작되어 지금의 장르의 제한 없이 자유로운 형태의 공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음악 공연 외에도, 춤, 코미디, 연극, 서커스, 카바레 등 다양한 장르의 현대 예술을 다루기도 한다는데요. 매년 약 20만 명 정도가 다녀가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야외 록 페스티벌이며 축제의 공식 명칭은 글래스톤베리 현대 공연예술 페스티벌(Glastonbury Festival of Contemporary Performing Arts)입니다. 마이클 이비스의 농장 워시 팜(Worthy Farm)에서 개최되며 축제 기간 7만 6천여 개의 텐트가 설치되어 야영 또한 가능하답니다.
하지만 그만큼 환경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는데요. 글래스톤베리는 그린피스, 옥스팜, 워터에이드 등의 환경단체에 수익금의 대부분을 후원을 해오고 있습니다. 설치되었던 텐트 약 7만 6천 개는 깨끗하게 손질하여 재활용 센터에 보내고 있고, 장화나 우비 등은 재가공을 거쳐 프랑스 난민촌들의 이주자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또한, 5년 간격으로 축제 장소 땅의 회복을 위해 안식년을 지내는데 이는 마이클 이비스의 농장의 회복을 고려한 친환경적인 발상입니다.
한국의 페스티벌들도 점차 친환경적인 면모를 갖추어갈 수 있겠죠?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넘어 더불어 사는 방법을 숙고한 글래스톤베리에서 우리도 그 길을 모색해봤으면 좋겠습니다!
글래스톤베리는 히피 음악의 영향을 받아 1970년에 시작되어 지금의 장르의 제한 없이 자유로운 형태의 공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음악 공연 외에도, 춤, 코미디, 연극, 서커스, 카바레 등 다양한 장르의 현대 예술을 다루기도 한다는데요. 매년 약 20만 명 정도가 다녀가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야외 록 페스티벌이며 축제의 공식 명칭은 글래스톤베리 현대 공연예술 페스티벌(Glastonbury Festival of Contemporary Performing Arts)입니다. 마이클 이비스의 농장 워시 팜(Worthy Farm)에서 개최되며 축제 기간 7만 6천여 개의 텐트가 설치되어 야영 또한 가능하답니다.
하지만 그만큼 환경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는데요. 글래스톤베리는 그린피스, 옥스팜, 워터에이드 등의 환경단체에 수익금의 대부분을 후원을 해오고 있습니다. 설치되었던 텐트 약 7만 6천 개는 깨끗하게 손질하여 재활용 센터에 보내고 있고, 장화나 우비 등은 재가공을 거쳐 프랑스 난민촌들의 이주자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또한, 5년 간격으로 축제 장소 땅의 회복을 위해 안식년을 지내는데 이는 마이클 이비스의 농장의 회복을 고려한 친환경적인 발상입니다.
한국의 페스티벌들도 점차 친환경적인 면모를 갖추어갈 수 있겠죠?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넘어 더불어 사는 방법을 숙고한 글래스톤베리에서 우리도 그 길을 모색해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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