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바다에서 고수온 현상이 일어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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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
작성일 25-02-27 13:51 조회 388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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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 바다는 고수온 현상을 겪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2024년 한국 바다가 관측한 이래 가장 뜨거웠다고 밝혔습니다. 과학원 측은 과학조사선 관측을 통해 2024년 한국 바다의 연평균 표층수온이 18.74℃로 최근 57년간(1968~2024) 관측한 수온 중 가장 높았다고 설명했으며 표층수온은 바다 표면에 가까운 바닷물 온도를 의미합니다.
지난해 뜨거웠던 바다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는 제주도 남쪽 연산호 폐사 현상입니다. 연산호는 조직이 부드러운 산호를 부르는 말이며 제주도는 한국 바다 중에서 가장 수온이 높은 데다, 대마난류의 영향으로 기후위기에 가장 취약한 곳으로 꼽힙니다.
조사 기록에 따르면 연산호는 마치 녹아내리는 것처럼 아래로 늘어지다가 바위에서 떨어지거나, 가루처럼 부서지는 현상을 보였습니다. 파란이 12월에 확인한 결과, 그때 늘어진 연산호들은 죽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뜨거운 바다는 해양 생태계 뿐 아니라 어업 활동에도 피해를 입혔습니다. 28도 이상으로 바다가 뜨거워지면서 정해진 구역을 벗어날 수 없는 양식 물고기, 멍게 등이 대량으로 죽는 것입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 고수온으로 인해 죽은 양식 어류는 5308만 마리, 멍게는 4446줄이며 피해액으로는 405억 7000만 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이런 변화는 어업 측면에서만 보면 수익을 내는 대상의 변화로 볼 수 있지만, 생태계 보호 측면에서는 엄청난 악영향이기에 경각심을 가져야 될 거 같습니다! ㅠㅠ
출처: https://disappearth.org/2024_hottest_sea/
지난해 뜨거웠던 바다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는 제주도 남쪽 연산호 폐사 현상입니다. 연산호는 조직이 부드러운 산호를 부르는 말이며 제주도는 한국 바다 중에서 가장 수온이 높은 데다, 대마난류의 영향으로 기후위기에 가장 취약한 곳으로 꼽힙니다.
조사 기록에 따르면 연산호는 마치 녹아내리는 것처럼 아래로 늘어지다가 바위에서 떨어지거나, 가루처럼 부서지는 현상을 보였습니다. 파란이 12월에 확인한 결과, 그때 늘어진 연산호들은 죽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뜨거운 바다는 해양 생태계 뿐 아니라 어업 활동에도 피해를 입혔습니다. 28도 이상으로 바다가 뜨거워지면서 정해진 구역을 벗어날 수 없는 양식 물고기, 멍게 등이 대량으로 죽는 것입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 고수온으로 인해 죽은 양식 어류는 5308만 마리, 멍게는 4446줄이며 피해액으로는 405억 7000만 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이런 변화는 어업 측면에서만 보면 수익을 내는 대상의 변화로 볼 수 있지만, 생태계 보호 측면에서는 엄청난 악영향이기에 경각심을 가져야 될 거 같습니다! ㅠㅠ
출처: https://disappearth.org/2024_hottest_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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