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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 750마리 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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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바오

작성일 24-04-14 08:31 조회 985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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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당국은 지난해 11월부터 산양 서식지인 강원 북부 고산지대에 눈이 자주 많이 온 점을 집단폐사 주원인으로 본다.

지난 겨울 많은 눈에 지표면에서 풀을 찾기 어려워진 산양이 먹이를 찾아 저지대로 이동하다가 탈진해 폐사했다는 것이 당국의 분석이다.

지난 겨울 강수량이 예년의 4.3배, 눈이 내린 날은 5년이나 10년 평균보다 2배 많은 등 산양 서식지 날씨가 유달랐다고 당국은 설명한다.

산양같이 네발 동물은 눈이 많이 쌓여 배가 눈에 닿으면 이동 시 2~6배 에너지가 더 소모된다. 특히 산양은 다리가 짧은 편이어서 배가 쌓인 눈에 닿기 쉽다.

다만 환경단체를 중심으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고자 설치된 울타리를 집단폐사 주원인으로 지목한다.

울타리가 야생 멧돼지뿐 아니라 산양의 이동도 막았고 이에 산양이 폭설 속에 고립되면서 폐사했다는 것이다.

출처 : 연합뉴스

지난 겨울부터 750마리의 산양이 폐사되었다고 합니다
원인을 확실히 찾아 1급 멸종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인
산양의 폐사를 막을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추천4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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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민1님의 댓글

오수민1

750마리나 폐사라니… 심각한 환경 문제가 체감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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