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다큐 추천-웨이스트 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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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연
작성일 24-05-05 00:20 조회 1,008 댓글 2본문
안녕하세요!
오늘은 환경 다큐 영화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바로 웨이스트랜드입니다.
이 영화는 2014년에 공개된 것으로 브라질 출신 예술가 비크무니즈의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외곽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쓰레기 매립지인 'Jarding Gracho'가 있는데요, 이 거대한 쓰레기 더미에서 재활용 쓰레기를 주워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을 카타도르(Picker)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우리 같은 사람들의 눈에는 이들의 인생이 비참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이들은 역경 속에서도 정직한 노동으로 살아간다는 자부심과
언젠가는 이 생활을 끝내고 이곳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으로 살아간다고 하는데요, 무니즈의 작품이 바로 이 분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무니즈와 함게 처음으로 예술 작업을 하게 된 카타도르들이 작업이 진행될수록 묻어두었던 꿈과 희망, 인간 존엄성을 찾아가고 협업을 통해 탄생한 작품은
환상적인 예술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세계의 찬사를 받았다고 합니다.
정말로, 많은 것을 느끼게 하는 영화였기 때문에, 작품이 궁금하시거나 관심이 있다면 꼭 한 번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